EMG 89 한 개 더 삼
2012.09.12.
2007 레독스 기타 프론트에 달 EMG 89 한 개 더 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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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2.
요즘 하루에 기본 6시간은 기타를 친다
손님도 없거니와
기타 치는 게 너무 재미가 들려서 ...... ㅠㅠ
짝궁이 화를 낼 정도이다
밥 먹으면서도 기타를 치고 싶다.
왼손 검지가 특히 아프긴 한데
안 아픈 방법이나
손가락을 더 오래 쓸 수 있는
방법등을 찾아봐야 겠다
이렇게 기타를 치다가는
무리가 올 것 같다
ㅠㅠ
공부 잘 하는 것이 머리가 좋아서가 아니라
공부가 재미있어서 라는 것을 공인중개사 공부하면서 어슴프레 느꼈었었는데
기타도 마찬가지 인가 보다
밥 먹으면서도 기타를 칠 생각을 하니 ......
누가 시켜서 하는 것도 아니고
내가 좋아서 하는 것이다
술도 일주일에 한 두번 먹고
먹은 날도 기타를 쳐보고 싶어
졸려서 쓰러져 잘 때까지 친다
예전에 창복이가 술마시고 베이스 칠 때 정말 신기했었다
난 술마시면 기타 치기가 너무 싫어서......
그런데 요즘엔 창복이의 마음이 약간 느껴진다.
술마시고 싶고 기타도 치고 싶고
......
이 번처럼 이렇게 기타 치는 것에 열중하긴 처음인 것 같다.
아니 중독인 것 같다
심할 땐 하루에 10시간 이상 칠때도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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