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22.
며칠 전에 재희가 미술학원 다닌다기에
아빠가 미술대학 나와서 그러는데
넌 안 했으면 한다고 했더니
어제 저렇게 수줍게 편지를 편지봉투에 담아 내게 내밀었다.
난 내 자식이 미술학원 다니는게 나중에 취직등 여러가지를 생각했을 때
안 좋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말했는데
재희는 그래도 그림 그리는 게 좋은가 보다.
난 그래도 싫다.
아빠에게 협상하려고 하는데 돈을 넣은 걸 보니
재희가 자신이 생각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을 선택한 거라고 생각하니
왠지 짠하다.
조회 등록일 | ||||||
---|---|---|---|---|---|---|
2011-07-05 16:24:41
/
2011-07-05
2011-07-01 11:35:28
/
2011-07-01
2011-06-30 17:25:46
/
2011-06-30
2012-05-13 22:52:41
/
2011-05-16
2012-05-13 22:49:03
/
2011-05-05
2012-05-13 22:44:21
/
2011-04-22
2012-05-13 22:43:47
/
2011-04-21
2012-05-13 22:36:01
/
2011-04-14
2012-05-13 22:35:02
/
2011-03-25
2012-05-13 22:33:56
/
2011-03-15
2012-05-13 22:33:22
/
2011-03-11
2012-05-13 22:32:24
/
2011-03-01
2012-05-13 22:31:56
/
2011-02-17
2012-06-11 11:20:13
/
2011-01-31
2012-05-13 22:29:41
/
2011-01-11
2012-05-13 22:24:39
/
2010-11-07
|
서비스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