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22.
며칠 전에 재희가 미술학원 다닌다기에
아빠가 미술대학 나와서 그러는데
넌 안 했으면 한다고 했더니
어제 저렇게 수줍게 편지를 편지봉투에 담아 내게 내밀었다.
난 내 자식이 미술학원 다니는게 나중에 취직등 여러가지를 생각했을 때
안 좋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말했는데
재희는 그래도 그림 그리는 게 좋은가 보다.
난 그래도 싫다.
아빠에게 협상하려고 하는데 돈을 넣은 걸 보니
재희가 자신이 생각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을 선택한 거라고 생각하니
왠지 짠하다.
조회 등록일 | ||||||
---|---|---|---|---|---|---|
2022-05-31 11:42:57
/
2022-05-31
2022-05-16 16:34:17
/
2022-05-12
2022-05-11 12:57:08
/
2022-05-11
2022-05-11 12:54:09
/
2022-05-11
2022-05-05 17:32:38
/
2022-05-05
2022-05-04 15:07:00
/
2022-05-04
2022-05-04 14:39:47
/
2022-05-04
2022-05-02 13:23:43
/
2022-05-02
2022-04-30 23:34:18
/
2022-04-30
2022-04-30 20:36:22
/
2022-04-30
2022-04-06 13:36:01
/
2022-04-06
|
서비스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