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소리님
질문을 제가 많이 하는 편이죠 ㅡㅡ;;
다름이 아니구요
뮤지션의 입장에서 봤을때 '기타를 참 맛깔나게 친다'란건 어떤걸 말씀하시는건가요
저도 기타에 딱 집중해서 연습하는건 가뭄에 콩 나듯 하지만요 ㅡㅡ;;
정말 맛깔나게 쳐보고 싶다는 생각은 하는데요
매일 반복되는 크로매틱에 체계있는 어떤 레슨이라든지 이런게 없어서 답답하네요
레슨은 한 두어번 받아봤구요 관련 책들을 많이 사서 (일렉기타 마스터, 헤비메탈 마스터..
이런 류들의 책이죠 일본거 그대로 배낀거 같지만..)
조금 씩 보긴 하는데 카피만큼 효과잇는 레슨법이 있을까요?
한소리님은 독학으로 기타 실력을 늘리셨는지..? 밴드경험이 큰 도움이 되시겠죠?
실전하고 방구석하곤 아무래도 차이가 있을거 같은 ..
저도 막 두루룩 두루룩 스윕이 난무하고 왼손 주법이 화려하게 펼쳐지는 음악을 들었을때
와 저게 진짜 음악(?)이다 이런 생각을 하다가
badland의 음반을 들어보았는데 거기서 JAKE 의 기타연주를 듣고 반해버렸습니다
그냥 제 소감을 말씀드리자면 뭔가 힘이 느껴지면서 가슴이 시원하더라구요
피킹 한음 한음을 세게 치는건지 정확히 치는건지 아직 제 막귀로는 이해못하겠지만요
기타실력이 하루 아침에 느는게 아니겠지만
한소리님께서 추천 하시는 카피곡은 어떤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예를 들면 기본기를 익히기 좋은 곡 말이죠!
밴드경험은 분명히 큰 도움이 된다고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자신의 소리뿐만 아니라 베이스 드럼등 다른 악기와의 조화도 생각하시는 여유가 생기신다면
자신의 기타소리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다른 악기들과 같이 어우러져 비로서 하나의 소리가
된다는 것을 느끼실 것입니다.
믹싱도 같은 의미로 저는 많을 걸 느꼈었습니다
예전에는 제 기타소리만 멋드러지면 그만 일 것 이라는 좁은 편견속에서 대부분의 시간들을
보냈었지요
브이자 이큐셋팅을 하면 메탈리카, 골짜기형은 잉위맘스틴, 픽업은 이엠지
뭐 이런식으로요
하지만 결국은 기타도 소리를 이루는 하나의 요소일 뿐
다른 것과의 조화도 생각하신다면 더 넓게 다시 뒤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전 스쿨밴드를 했었었지만 배우기는 거의 독학으로 하다보니
실력향상에 있어서는 더디었었고
잘못된 거라고 느끼고 고치기 시작할 땐 더 많은 시간이 들더군요
독학 > 자신만의 개성을 찾아갈 순 있으나 더디다
학원 > 실력향상은 빠르나 자신의 개성을 잃을 가능성이 높음
전 님이 말씀하신 제이크이리를 추천해 주고 싶습니다
특히 배드랜즈의 하이와이어와 드림스인더닥
전 박엣더문을 많이 따라 했던 것 같습니다
저도 제이크이리를 무척 좋아해서 그런지 제이크이리가 먼저 떠오르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른손 피킹이야말로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해 줄 수 있는 최고의 기술이란 생각이 듭니다
테스타멘트의 알렉스 스콜닉이 예전엔 왼손의 화려함에 눈길이 갔었지만
시간이 지나보니 피킹이 정말 중요하다는걸 깨달었다고 얘기하는 걸
잡지에서 본 기억이 있습니다
(피킹연습은 오지오스본, 잭와일드의 사악한자에게 휴식은 없다란 앨범 추천)
써놓고 보니 다 아시는 내용일 것만 같아
도움이 못 되어 드린 것 같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