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니 LC-15 (3) 수리 끝 2016.04.28. 주문한 부품이 왔다. 스크류 있는 부분이 긴 것은 있는데 다리 끝이 뾰족한 것은 없어서 다리를 잘라내고 저렇게 얇은 리드선을 붙였다. 혹시 있을지도 모를 케이스 접지 때문에 절연 테잎을 붙였다. 그리고 결합을 하는데 아무리 해도 결합이 안되어 포텐셔미터를 조금 밑으로 내렸는데도 안들어간다. 몇 십분 동안 씨름하다 결국 찾아낸 문제는...... 팟 스크류쪽 두께가 더 두꺼운 거였다. 결국 위 그림처럼 9밀리 드릴날로 더 넓히고 절연테잎 붙여서 결합해서 완성했다. 잡음도 굉장히 양호하고 소리도 나무랄데 없는데 볼륨량이 생각보다는 적은 것 같다. 15와트 진공관 엠프에 풀볼륨 풀게인이면 내 사무실 정도는 가뿐하게 날려 버릴 정도여야 하는데 말이다. 내 2 X 12인치 스피커에 연결하면 더 커지는데 스피커 문제는 아닌 것 같고 아마 아웃풋 트랜스가 너무 오래 되어서 그런 것 같다. (추정이다.) 어찌되었건 내가 아는 한도 내에서 수리 끝. --------------------------------------------------------------
바이어스 쪽을 확인 해봤어야 하나?
레이니 LC-15 (2) EL84 파워진공관 두 개와 수리 거의 마침. 2016.04.26. 제일 의심가는 파워진공관부터 새 것으로 교체해서 작동유무를 확인해 볼 생각이다. --------------------------------------------------------------------------------------
파워진공관, 프리진공관 모두 교체했을때의 움그림인데 전체적으로 볼륨이 작고 노브는 먹질 않는다.
다시 원상태의 파워, 프리 진공관 낀 후의 움그림인데 파워관 한쪽만 벌겋고 잡음이 현저히 증가하고 연주중 음이 뚝뚝 끊기기도 한다. 기존에 있던 포텐셔미터 4개을 모두 제거했다. 노브만 먹질 않아서 팟을 떼어내고 테스터기로 저항 측정하니 거의 먹통이다. 게인 듀얼 팟은 정상이어서 놔두고 나머지 것들은 있던 팟들로 교체해보니 노브 정상 작동하고 볼륨량도 더 커지고 이상이 없다. 우선 포텐셔미터 알파 것으로 4개 (일반 포텐셔미터는 조일 수 있는 부분이 폭이 좁아 안되고 다리가 뾰죡해야 함.) 가 필요하다. 사실 스피커도 약간 덜덜 거리는 소리가 나고 아웃풋 트랜스도 오래되어서 소리의 영향이 있긴 할 것 같은데 뭐 이 정도로도 집에서 연주하는데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 같다.
정호 커스텀 엠프 샌드리턴 + 엠프 채널 변환 풋스위치 (6) 문정호 테스트 해 봄 2016.04.23. 정호가 두군데 깨진 곳은 이해해 줬다 ^^ 어찌되었건 정호가 만족했고 나도 선정리가 깔끔한 걸 보니 기분이 좋고 작동도 이상없다. 기타 케이블 네개를 묶어서 (풋스위치, 샌드, 리턴, 기타 인풋 케이블) 엠프쪽으로 보내는데 선들이 삐쭉빼쭉이어서 정호 부탁으로 케이블 잘라 다시 잭에 납땜해서 똑같은 길이로 가지런히 정리해줬다. 그리고 패치 케이블 35센티미터 짜리가 하나 필요하다고 해서 좀머 케이블에 기역자 스위치크래프트로 하나 만들어 줬다.
나도 만족, 정호도 만족
기분이 좋다. 크 ^^ -------------------------------------------------------------------------------------- 2016.05.01. 내가 만들고 정호가 디자인 한 풋스위치
Hohner G3T (11) 픽업 나사 조임, 픽업 캐비티 정리, 픽업 선택 스위치 구멍 2016.03.24.
픽업 선택 스위치 구멍을 뚫었는데
들어가질 않아서 다시 메꿨다. 그리고 픽업 캐비티 예쁜 외곽선 정리를 위해서 다시 믹스엔픽스 사용했고 사진은 못 찍었지만 넥과 바디 접합부 페인트 남은 것도 조각도로 긁어냈고 군데군데 페인트를 다 벗겨냈다. ^^
Hohner G3T (10) 픽업 캐비티 2016.03.23.
넥 픽업쪽에 쓸 험/싱 전환 가능한 톤 존 픽업이 중간에 단선 난 게 확인 되엇 픽복 벗기고 다시 연결함. 내일 또는 그 다음날 언제가 될 진 모르겠지만
픽업 고정 나사 고정 구멍에 뚫을 1.7미리 정도의 드릴날을 사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