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소리입니다.
티렉스24는 오디오 마스터링 프로그램입니다.
빠른 컴퓨터의 발전으로 예전엔 스튜디오에서나 할 수 있었던 것들을 집에서도 점점 할 수 있게 되었는데 그 중 CD로 만들기 이전의 최종 단계에서 이루어지는 마스터링이란 작업도 컴의 발전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영역으로 들어 왔는데 이 소리틀은 거기에 사용되는 거라 할 수 있습니다.
IK멀티미디어사의 제품으로 티렉스24로 올라가면서 24비트 오디오파일도 지원하게 되었고 외형상 바뀐 점은 그리 없으나 실시간 작업이 더 원활해 졌고 멀티밴드의 피크 리미터의 성능, 컴프레서의 압축비율의 질이 더 좋아진 듯 합니다. |
마스터링은 믹싱을 다하고 CD를 공장에서 굽는일 사이에서 하는 작업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하실 듯 합니다.
멀티트랙 레코더(하드웨어나 누엔도같은 소프트웨어)에서 여러트랙을 효과적으로 구성해 왼쪽 오른쪽의 팬도
나누고 각 트랙의 소리크기등등도 조정해서 믹싱한 두 트랙의 스테레오 오디오파일을 가지고
이 티렉스24에서 작업을 하게 됩니다.
사실 각 트랙을 잘 섞었다면(잘된 믹싱) 이 마스터링이란 작업이 필요없을지도 모릅니다.
(디더링등의 포맷변환을 제외한다면)
하지만 전체적인 소리의 크기를 올린다던가 전체적인 약간의 음색조정등등. 최종 두 트랙의 스테레오 파일에서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때가 있겠죠.
어찌되었든 가장 좋은 마스터링은 거의 건들지 않는 것이다라고 어디서 줏어 들었습니다.
이 말은 믹싱에서 거의 모든 것을 다 이룬 다음에 이 마스터링 과정에서 약간의 수정만을 할 정도여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저도 이 마스터링과정에서 계속 X피보고 있습니다.
믹싱과정에서부터 마스터링을 염두에 두고
지금 이렇게 믹싱해서 완성을 시키고 이것만 마스터링에서
약간 손을 보아야겠다는 식의 구상이 믹싱에서부터 아니 음색선택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닌 듯
합니다.
(사실 엄밀히 얘기한다면 편곡에서부터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이 말 듣고 짜증이 났습니다. 도대체 신경쓸 게
왜이리도 많은거지. 기타치고, 못부르는 노래 부르고 녹음하기만도 바쁜데 프로그램 익히랴 윈도우 배우랴 ~;;;)
누군가 말씀하시길 그냥 믹싱은 쉬운데 마스터링을 생각한 믹싱은 어렵다고 하네요.
이해는 가지만 실질적인 작업에서는 간신히 녹음하고 뭐 이것저것 하기에도 바뻐서 그런 것 까지 신경쓰질
못했는데 이번에 티렉스를 공부하면서 마스터링에 대해 조금 공부 좀 해볼까 합니다.
티렉스는 크게 이퀄라이져부, 컴프레서부, 리미터부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특히 이 이퀄라이져부가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인데 정말로 진공관같은 소리로 만들어 줍니다.
직접 사용해 보세요 이큐는 왠만한 외장보다도 좋은 것 같습니다.
컴프레서부에는 삐죽삐죽나온 부분을 평탄화시키거나 전체적인 소리의 크기를 증가 시킬 수 있는데
음색의 변화가 있게 됩니다. 엔지니어들은 의도적으로 이 컴프레서를 사용해 음색을 조정한다고도 하네요
리미터기능은 압축비를 무한대(∞)로 설정하면(일반적으로
20:1정도 이상) 입력이 아무리 커져도
출력레벨이 Threshold level 이상으로는 커지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즉 압축비율이 큰 컴프레서를 리미터라고 보시면 됩니다.
메뉴
[Quit] : 종료 단추
[Info] : 티렉스의 정보 단추. 누르면 공룡이 나오는데 이 놈이 바로 티렉스의 귀염둥이 티라노(?)
[Pref] : Preference 단추. 여기서 티렉스의 디더링, 오디오 버퍼 길이, 그림 조정, 실시간 프로세싱
의 설정란이 나옵니다
디더링 : 약간의 가우시안 노이즈를 더하여 잡음을 줄이는 것입니다. 오디오버퍼 길이 : 자신에게 맞는 버퍼를 설정하시면 되겠습니다. 작은 값부터 시작해 시스템이 안정적일 때 까지 버퍼량을 조금씩 늘리면서 조정하세요. 그림조정 : 위아래 화살표를 이용해 원하시는 그림(스킨)을 선택하세요. 리얼타임 프로세싱 : 이걸 on으로 선택하시면 플레이중에 어떤 변화에도 즉각 반응하게 됩니다. |
[Snap] : 누르면 새로운 랙이 생기는데,
티렉스 사용시 변화된는 과정의 데이터값을 8개의 Take까지 저장을 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곳에서 Take버튼을 누르면 녹색불이 들어오며 1번에 저장되며 8번까지 저장이 됩니다. 원하는 셋팅을 저장시켜 곧바로 필요한 셋팅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조용하게 나가다가 헤비한 느낌으로 바뀌는 노래를 작업하려고 할 때 앞부분과 뒷부분의 셋팅을 다르게 하고 싶으시다면 1번에 앞의 셋팅, 2번에 뒤의 셋팅을 저장하신 다음에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Reset은 말 그대로 모두 초기화 시키고 Close는 현재의 랙을 닫습니다.
[Cpu] : 이걸 누르면 새로운 랙이 생기는데 씨피유의 사용량을 보여줍니다.
요즘의 컴퓨터라면 무리없이 티렉스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펜티엄2 400, 512램 5400RPM 두 개 사용중인데 이상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Undo] : 바로 전 단계로 되돌리는 기능.
[Meter] : 이것은 세로랙으로 소리의 크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피크확인은 출력부에서 확인 하시는게 더 좋을 듯 합니다. → |
|
이 다음 티렉스에서는 컴프레서에 대해서 공부 좀 해보고 컴프레서에 대해 자세히 다루려 하는데
이 부분은 까다롭기도 하고 믹싱에 대한 얘기까지 나와야 할 것 같은데......
그럼 좋은 하루되세요.
아랫글 출처 : http://www.seoulsound.co.kr/
성공적인 마스터링을 하기위한 베스트 믹스 마스터 만들기
1. 만약 아직도 믹스 작업 중이라면 가능한 심플한 믹스로 완성하라, 많은 히트 곡들은 공통적으로
사운드 구성에 여유가 있다.
믹스에 담긴 가급적 많은 'Air Space' 는 여유
있는 마스터링 사운드를 낼 수가 있다.
2. 많은 경우의 DAT 믹스마스터에 킥,스네어 사운드의 피크치가 그냥 담아 있는 경우가 많다.
믹스 때에 이 트랙에 약 3∼6dB 정도 리미터 처리를 해두면 마스터링 때 드럼 사운드와 다른 악기간에
더욱 좋은 밸런스를 유지시킬 수 있다.
3. 믹스 때의 밸런스 체킹에 가능한 가장 좋은 헤드폰으로 체크하라. 고성능 헤드폰은 베이스의 문제점을
바로 확인 할 수 있어 믹스에도 도움을 주지만, 마스터링 때에 손실 없는 충실한 저음밸런스를
설정 할 수 있다.
4. 믹스 때 컴퓨터 방식의 저급 편집기를 사용할 경우는 내부에 있는 제반 기능 즉 노멀라이저, EQ,
컴프레서/리미터 등은 사용하지 말라. 어설픈 프로세싱은 돌아을 수 없는 다리를 건너는 것과 같다.
5. 믹스 때 마지막 스테이지에 거는 리미터/컴프레서, 스펙트럴 프로세서, 파이널라이저, 맥시마이저,
파이널 EQ 등을 사용할 때는, 극히 소량으로 처방하여야 마스터링 때 원하는 사운드를
자연스럽게 만들 수 있다.특히 마지막 단계에 거는 컴프레서는 최대한 소량으로 Ratio로 사용하고 가급적
고가의 장비를 이용하라, 한번
오버컴프레싱된 사운드는 마스터링에서도 복구하기 힘들다.
6. 마스터링 때 스테레오 감을 보강하거나 이펙트 프로세싱을 추가 하려면 믹스때 가급적 파이널 프로세싱을
자제하는 것이 마지막 결과가 좋다.
7. 믹스 때 OK 믹스외에 Alter Mix Take를 만들어라. 예를 들면 보컬 밸런스가 다른 Take 또는
Vari Speed시킨 Take 등 Alter Mix가 있으면 마스터링 때 선택의 여지가 많다.
8. 진공관 프리앰프나 튜브 인터페이스를 믹스 때 사용하면 따듯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얻을 수 있고
마스터링시의 아날로그 프로세싱과 더불어 최대의 어쿠스틱 효과를 얻을 수 있다.
9. 황금 같은 메인 믹스를 저가의 DAT 녹음기에 담는다면 이미 50%의 사운드는 손해를 보는 것이다.
DAT 녹음기라고 무조건 신뢰하는 것은 위험 천만한 일이다. 따라서 우수한 고가의 A/D 컨버터를
디지털 입력이 있는 고급형 DAT 레코더와 함께 하용한다거나 1/2인치 2트랙 아날로그 녹음기의 사용,
또는 첨단 24비트 MO(Magnetic Optical) 디스크 레코더에 믹스를 담을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을 것이다.
10. 가급적 콤비 플레이를 이룰 마스터링 스튜디오를 정하여 내 믹스가 마스터링 단계에서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를 미리 감을 잡으며 믹스 마스터를 만든다면 금상 첨화다.
사운드적으로 신뢰하며 호흡을 맞출 수 있는 마스터링 스튜디오의 결정은 앨범 사운드 성패의 주요 요인이 된다.
마스터링 작업의
기능상 잇점
전체 CD 레벨의 설정 및
각 곡의 레벨 미조정
곡과 곡 사이의 음악적 간격 조정
페이드 아웃, 페이드 인의 미조정
믹스 때 혼입된 노이즈의 제거
음악적 오류 편집 및 재구성
각 곡의 새로운 색깔 부여(EQ)
낮게 믹스된 사운드의 클로즈업
다이나믹한 음량감의 추가 부가
(Comp/Limitor)
스테레오 감 추가
사운드 프로세싱(Sweeting)
아날로그 느낌 복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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