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 0928 내 첫 기타
1989년 어머니가 사주신 내 첫 기타
낙원상가 가서 기타 가방을 메고 올 때의 그 어색함.
어머니 고맙습니다.
어머니가 그 때 사주셔서 제가 지금 기타를 취미로라도 행복하게 치고 있습니다
매일 짜증내고는 하지만
어머니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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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12월 즈음에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불에 태워버림.
아마 대학에 떨어져서 그랬던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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