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사부기 마크5 (4) 파워케이블 2014.12.21.
파워 케이블을 바꿨더니 기타볼륨 0일때 험 잡음이 안난다. 알 수가 없다. 테스터기로 찍어 보진 않았지만 접지쪽 선이 단선이더라도 기타 볼륨 0.1일때는 잡음이 없다가 0일때 나는 접지가 접지 단선 난 파워케이블을 바꿨다고 정상이 되다니 ㅠㅠ ---------------------------------------------------------------- 2014.12.22. 파워케이블을 바꿔서 잡음이 없어진 게 아니라 미드부스트를 켜니 잡음이 없어진거다. 아마 미드 부스트의 버퍼 기능이 잡음을 없어지게 만든 것 같은데 왜 그런지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다. --------------------------------------------------------------- 2014.12.23. 낮에 사무실에서 2013 뮤직크래프트 기타 (데이브 머스테인 액티브 픽업)로 연주해봤는데 또 기타 볼륨 0일떄 잡음이 안난다. 현재 전압은 225볼트이고 같이 물린 기기에서 소모되는 전류는 1.1암페어이다. ----------------------------------------------------------------
메사부기 마크5 (3) 책장 2014.12.20. 아무래도 메사부기 마크 5는 계속 가져 갈 엠프라 생각해서 힘들더라도 책장을 개조해서 엠프가 들어가게 만들었다. ^^ 짝궁이 보면 기절한텐데 또 샀다고 ...... ㅠㅠ 집성목 자르다가 너무 힘들어서 앞에 헤펠레에 얘기했더니 1만원을 달라고 해서 5천원에 했지만 생각 보다는 너무 비싼 것 같다. 상수가 마지막에 도와줬다
메사부기 마크5 (2) 이틀째 사용기 2014.12.19. 오늘 펜토드 모드로 해서 다시 들어봤는데 저음쪽의 소리가 매력적이다. 방출할 엠프는 아닌 것 같은데 우선 단점은 몇몇개의 세팅 외에는 매력적인 소리가 별로 없다. 그래픽 이큐같은 경우는 V자 세팅외에는 별로다. 그리고 패시브 이큐 쪽도 마찬가지. 게인량도 아주 극악은 아닌 것 같다. 채널3의 마크4와 익스트림 모드는 볼륨차가 상당하고 채널2의 마크1인가랑 가운데 모드도 차이가 약간 나고 채널1의 트위드 모드와 나머지 것도 차이가 많이 난다. 공연때는 문제가 안되겠지만 이리저리 소리를 바꾸기 위해 스위치를 바꾸면 갑자기 커져서 얼른 볼륨을 줄이고는 한다. 장점은 PPIMV가 필요없는 엠프 같다. 적은 볼륨량에서도 쉽게 양질의 소리를 얻을 수 있다. 각 채널의 볼륨량을 비슷하게 설정할 수 있어 라이브때 실제 운용가능하고 1채널의 클린 소리와 3채널의 저음많은 V자 그래픽 이큐세팅의 마크4모드는 쓸만하다. 마샬과는 다른 소리이니 하나 가지고 있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 그냥 가지고 있기로 했다. ^^ 마지막으로 기타 볼륨 줄였을 때의 험 비슷한 노이즈는 엠프 자체의 불량은 아닌 것 같긴 하다. 기타 포텐셔미터가 모두 다 고장 난 걸까 ? ------------------------------------------------- 2014.12.19. 자작 마샬로 테스트 해보니 기타 볼륨 0에서의 노이느 문제점은 없다. 마크 5 자체의 볼륨을 0으로 놓을 때 아무 문제 없는데 알 수가 없다. 그냥 마크5가 여러가지 기술이 도입되어서 그렇게 생겨 먹었다는 것 이외에는 답이 없는데 나중에 또 뜯어 볼 것 같긴 하다. 왜냐면 난 궁금하면 꼭 해보니까. 물론 이 쪽 분야에서만 그렇다는 거다. ㅠㅠ
2014.12.18. 뮬에 삼아정품 220V짜리가 나와서 230만원 주고 수지에서 일산까지 가서 샀다. 안경점 하시는 사장님 이였는데 구하기 힘든 펜더엠프를 샀다고 파는 거라 하신다. 올 초여름쯤에 사서 얼마 안 쓴거라 했는데 겉보기에는 깨끗해 보인다. 부푼 꿈을 안고 저녁 6시 즈음 부터 일 끝나고 소리를 들어봤는데 기타 볼륨을 0으로 놓으면 험잡음이 있고 0.1정도로만 하면 험잡음이 없다. 메사부기 마크 5 자체의 어쩔 수 없는 버그인 것 같다. 뮤트 스위치가 그래서 생긴 거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그래픽 이큐를 쓰기 전에는 아무런 감흥이 없는 소리인데 그래픽 이큐를 쓰면 저음쪽이 마샬과는 다른 벙벙대는 좋은 소리가 나는데 미세하게 내 마음에 들게 하려고 만져보면 좋은 세팅을 찾을 수가 없다. 일주일간 만져보고 마음에 안들면 당장 장터행이다. 내가 마음에 들어하는 소리는 내가 만든 마샬 개조엠프가 최고인걸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