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30.
주희, 재희가 커가는 게 신기하면서도 기쁜데
그런 좋은 기분에 반비례로 내 시간은 점점 빨리가서
나는 조금씩 늙어 가는구나
2014년도 벌써 마지막 4월이고
내일은 5월이네
왜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간다고 느껴질까?
내게 가장 소중했던 시간들은
활시위에서 당겨진 화살처럼
빨리 날아 가는구나
멈출 수만 있다면 멈췄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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