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홈피가 부활의 조짐이 보여서 보탬이 되고자
이제는 단종된 88년생 Gibson Les Paul Custom Plus 하고 09년생 Schecter California CET 사진올린다..
사진하고 사운드 샘플 좀 올려볼려구 평소보다 좀일찍 4시 정도에 일어나서 사진 찍고 녹음도 해봤는디...
역시 급조라 사진이고 사운드 샘플이고 영 거시기 하다...^^;;
사실 밑에 올려놓은 옛날 동영상보구 충격묵어서 좀 제대로 해서 올리려 했으나.... 나의 저렴한 손이 비싼 기타들을 장작으로 만들어놓는 결과를 낳았다......ㅠㅠ
쉑터는 마눌이 내가 맨날 장작기타가지고 뜯고 고치고 씨름하는걸 불쌍히 봤는지...결혼 5주년 선물이라고 장만해주었다..ㅎㅎ 그것도 내가 맨날 저런거 쳐보는게 소원이라고 컴터로 늘 보고있던기타를 나 몰래 인터넷으로 덜컥 결재를 해서 샀는데....퇴근후에 보고 얼마나 감동했던지....^^;; (나 팔불출이냐? ㅎㅎ)
5년동안 매달 20만원 용돈으로 궁핍하게 생활했던 시간들이 한순간에 날라갔다....ㅋㅋㅋ
암턴.. 쉑터에 관심을 갖게된건 전부터 팬더를 계속 가지고 싶었는디... 좀더 다양한 음악을 쳐보고 싶어서.. 팬더 느낌이 나는 탑있고 픽업이 바디에 직마운틴 된 기타를 찾다보니 쉑터까지 가게 되었넹...
내 생각보다는 훨씬 강한 넘이라 깜짝 놀랐지만....푸쉬풀 빈티쥐 모드가 팬더 느낌을 어느정도 내줘서 만족하며 사용중이당....^^; 보통 범용기타에서는 스택형 싱글형험버커를 주로 쓰는데...이 몬스터 픽업은 싱글 픽업인데 코일에 더미를 두어 적게 감긴데서 뽑아 빈티지 모드, 두껍게 감긴데서 팻 모드로 전환되 싱글픽업의 느낌을 상당히 잘살렸다... 기존에 사용해봤던 싱글형험버커 (디마지오 쵸파픽업, 팬더 scn픽업,테일러픽업) 보다 더 내츄럴한 소리를 잘 뽑아주는것같다... 근디...진짜 싱글이라...게인이 걸리면 노이즈가 뜬다....물론 그래서 싱글 뉘앙스가 더 잘사는듯 싶고....ㅎㅎ
그런데 그러면 머하냐..!! 나의 저렴한 손땜시 별 빛을 못보고 살고 있다... 쉑터한테 미안할 뿐이다..;;
저렴한 사운드 샘플 시작은 심이 기본기 연습에 좋다하여 치게 된 새벽별.....
심처럼 면도날 같은 피킹도 파워풀한 피킹하모닉스도 없이 나름 열심히 쳤는디도 민밋하고...후반부로 갈수록 드러나는 저질 체력땜시.. 박자가 계속 나간다.... (녹음전에는 그럭저럭 잘맞치는줄알았다;;;;)
두번째 샘플은 펑키한 리듬을 가진 일본퓨전곡인디... 리듬을 못타구 많이 절구있다....이넘의 박치...
세번째 샘플은 깁슨이 외로움 타는거 같아서 걍 전에 치던 게리무어곡을 급조했다... 이건 쳐본지 오래되서
걍 맘데로 친데도 몇군대있다....
다 한방으로 가서 많이 부족하지만.. 머 여러번 쳐봤자 시간만가고 올리지도 못할껄 알기에.... 걍 후딱했다..
톤포트에 쿨에딧으로 녹음하고 출근시간 닥쳐와서 아무런 후작업도 않했기에 발란스도 개판이넹...ㅋㅋ
걍 그러려니 하고 참고해라.....ㅎㅎㅎ
아침별 잘 들었다
내가 치는 것과는 달리 굉장히 유연하게 치는구나
멋지다
그리고 Schecter California CET
탑이 장난이 아닌데? 아침별은 이 쉑터로 친거지?
쉑터 구경 잘했다.
나보러 매달 20만원으로 살라고 하면
난 못 살 것 같은데
나도 이제 자식 낳아보면 너처럼 되겠지 ? 히히ㅠㅠ
하여튼 사진, 소리 모두 다 잘 봤고
나도 이제부터 조금씩 기타를 쳐볼까 한다.
사실 어제 너무 기타가 치고 싶어서
달보고 짖기, 아침별, 불은 불로 맞서라 등
막 쳐봤는데
에혀 ㅠㅠ
많이 쳐봐야겠더라
그리고 우리 예전 공연 동영상(2007 0516)은
나도 틀린 게 너무나도 많은데 뭘 그리 망했다고 하냐
다 똑같지 뭐
호성아 좋은 하루 보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