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M800 / Plexi 100W (41) 다시 고치기 2 - 마무리
2014.07.27.
- pF 값 캡들 제거
- 100pF 피즈캡
- 초단 68K PRP저항
- 33K PRP 저항 (또는 33K 저항 떼어 버리기)
- 초단관 100pF 에노드와 캐소드에 걸침 작업.
- 캐소드 팔로우 이큐 쉴드선 작업.
- 캐소드 팔로우 진공관 쪽 100K 애노드 저항 5와트 키와메
- 6.3V 직류히팅 ㅠㅠ
- 1채널 #34 모디
- 진공관 초단 반쪽 맞바꾸기 (1,2,3핀 <-> 6,7,8번핀)
두가지 빼고는 다 해봤다.
47K 저항에서 10K저항으로 되돌렸다.
아무래도 50와트랑 너무 소리가 똑같아도
그럴 것 같아서
원본대로 10K저항으로 되돌리고
50와트급 엠프 보단 더 높은 전압으로 작동하게끔 만들었다.
이 상태에서 소리를 들어봤는데
JCM800 모드에서 원하는 소리가 뽑혔다.
게인양도 괜찮고 더 날카로운 소리가 들렸다.
(100N 때문에)
그런데 #36 증폭모드가
게인양이 너무 약해서
3단증폭쪽의 캐소드를 바꾸기 시작했는데
여기서 부터 지루한 시간이 계속된다.
게인양이 많으면
어김없이 풀게인에서
삐하는 하울링이 발생한다.
족히 두세시간은 걸린 것 같은데
너무 많이 들어서인지
나중에는 이게 맞나 판단이 잘 서지 않았다.
믹싱할 때 너무 오래 들으면
그렇듯이 ......
오전 일곱시에 사무실 나가서
엠프 캐비닛에 넣은게
오후2시 즈음 이어서
머리가 띵할 정도이다.
ㅠㅠ
하여간 50와트의 소리와 똑같이 만드는 건 실패했지만
예전 보다는 분명 조금은 더 날카로운 소리가 되었다.
(100N 때문인 듯)
이 100N이
조금 더 톤을 날카롭게 만들긴 하는데
뗀 상태보다는 발진에 더 취약해서
지금도 뗄까 그냥 놔둘까 판단이 안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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