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07. ENGL 독수리외침 (6) 다 만듦 다 만들고 기대에 부풀어 연결하고 전원 넣었는데 소리가 아주 작게 난다. 작은 소리나마 2번 게인 노브가 안 먹는 걸 봐서는 두 번 째 게인 회로쪽 문제라 보고 다시 다 뜯었는데 결국은 찾은 게 56k + 2.2n을 병렬로 9V 전원라인에 붙였어야 했는데 실수로 4.5V 분압라인에 붙여서 소리가 아주 작게 났던 거다 물론 각 펫소자 전압을 쟀는데 각각 4볼트 이상으로 나왔는데 3번 펫소자만 1.몇 볼트여서 이상하다 했는데 결국은 그 쪽 이었다. 소리는 하이게인으로써 아주 훌륭하다. 노이즈도 없고 프랑켄슈타인 보다는 톤 잡기가 편하다 대충 만져도 하이게인톤 스위스팟이 많다.. 클린이나 로우게인은 포기해야 한다. 게인을 낮출 시 음이 끊기기도 하고 이상한 소리가 난다. ---------------------------------------------------- 후니님 레이아웃, 회로도 보고 만들었는데 아래 글은 그 누리집에 댓글로 남긴 내용이다.
2022.07.02. 거버너 호성이 커스텀 꾹꾹이 10년 전 즈음에 만들어 놓은 거버너 기판이 있었는데 며칠 전에 호성이 왔을 때 테스트박스로 해서 들려 줬는데 가장 마음에 들어하며 케이스에 담아 달라고 해서 ENGL 미니팟도 없어 못 만들고 있어 미리 만들었다. 기판이 있는데도 6시간이 걸렸다. 호성이는 빈티지한 걸 좋아해서 호성이가 주문한 내용대로 글씨도 삐뚤빼뚤하게 하고 마모된 느낌으로 긁어내기도 해서 일부러 오래 된 느낌으로 했다.
2022.07.01. 크랑켄슈타인 (6) 고침 미들과 볼륨팟 다리에서 그라운드로 떨어지는 곳이 있는데 팟 다리가 부러진 곳에 간신히 납땜 했는데 냉납이었다. 다시 납땜하니 정상이다 게인이 많은데도 노이즈는 거의 없다 똑같은 마샬 톤스텍인데도 크런치박스 개조버전의 질감과는 다르다 게인톤도 무지하게 훌륭하고 마샬톤스텍의 톤 변화도 폭이 크다 크랑크 막시무스도 똑같은 마샬 톤스텍인데 막시무스랑 개조 크런치박스는 톤스텍 톤 변화가 똑같고 이 놈은 조금 다르다 펫 tr소자가 ic칩과 소리가 많이 다르다는 걸 알고는 곧바로 ENGL 530E로 넘어가기로 했다.
2022.06.25. 호성이에게 넘긴 튜브스크리머랑 다시 만든 튜브스크리머가 소리가 달라 뜯어 봤다 호성이 것은 티에스9 모드에서 하이가 굉장히 세다 내것은 중저음 위주 몇 시간을 씨름하다가 알아 낸 건 호성이 것에 실수로 볼륨팟 1번 다리에 연결되는 4.7K 저항을 1K 저항으로 한 걸 알아냈는데 이게 원래보다 소리가 더 좋을 뿐더러 티에스9 모드는 하이가 센 소리 랜드 모드는 중저음 소리로 스위치 하나로 확연이 다른 두개의 이펙터를 가진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이것 저것 저항 종류별 값별로 테스트해봤는데 저항 종류를 다르게 하더라도 생각보다 소리 차이가 거의 차이가 없다.
JCM800스타일의 톤..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