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비메탈 한소리 - 기타 - 엠프 - 꾹꾹이 - VST -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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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젠 지겨울 만 할 때도 된 BB 사용기 #3
  • 신희준
    조회 수: 11322, 2012-02-24 14:28:51(2008-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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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두 개의 앰프와의 매칭 사용기입니다.

    합주용인 테크 21의 트레이드마크 60(이하 60)과
    공연용인 펜더 트윈리버브(이하 펜더)

    60은 제가 좋아하는 앰프입니다.
    저렴한 듯 하던데
    다양한 마샬 느낌의 소리가 나는 것 같구요.
    그리 고역이 쏴대거나
    저음이 뭉개지거나 하지 않는
    괜찮은 중가형 트랜지스터 앰프라 생각됩니다.
    물론 선호하는 이유 중에 가장 큰 것은
    어떤 이펙터를 가지고 와도 항상 그 색깔에 맞는 좋은 소리를 내줍니다.
    아마도 자신이 가지고 있는 주파수 대역이 담백해서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반면 펜더는..
    이펙터빨 참 안 받습니다.
    잘들 아시다시피 굉장히 청명한 하이가 있는 앰프라서인지(알페지오 톤은 너무 좋죠~)
    오버드라이브던 디스토션이던 하이가 거슬리지 않도록 톤을 잡는 게 우선이더군요.
    오늘도 짜증내면서 고생 좀 했습니다.

    오리지날 비비를 사용했을 때와 거의 같은 느낌이지만

    60에서는 너무 좋습니다.
    다들 이견이 없이 좋다고들 하더군요. 이쁘다구두 하구요. 헤~

    펜더는 물론..
    오리지날과 똑같이 하이가 거슬리고 바스락거립니다.
    그런데 하이 좀 깎고
    앰프에서도 미들 올리고 베이스는 놔둔 상태로 트레블도 좀 내렸습니다.
    꽤 들어줄만한 톤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마샬스타일 디스토션.
    요거 쓸수록 괜찮은 느낌입니다.
    펜더에서도 역시 좀 쏘지만
    질감이 꺼끌꺼끌하고 시원단단한 디스토션이 나와주더군요.

    그래서 이거 두 모드 가지고 번갈아 썼습니다.


    아 그리고 오늘 메나톤의 킹 오브 브리튼스를 구입했습니다.
    마샬앰프스타일의 드라이브라네요.
    예전에 싸구려 텔레로 써봤을 때는 보통이었는데..
    60에서 아주 만족할 만한 좋은 드라이브를 들려줬습니다.
    헌데 정신이 없어서(본판에서는 비비만 썼습니다.) 펜더에서는 테스트를 제대로 못 했네요.

    어찌됐든..
    이거 건전지를 넣느라고 열어 봤는데요.
    빈티지한 깡통처럼 생긴 은빛 콘덴서(맞나요??)들이 대여섯개 들어있더군요.
    회로도 다 드러나 보이게 되어 있구요.
    제가 나중에 함 가져가 볼게요.
    그 전에 내부 사진 찍어 보내드려야겠네요.
    이 이펙터도 미국내에서는 여전히 골수팬들이 많더라구요.
    한 때를 풍미했던 레드스내퍼도 굵고 단단하고 좋았던 느낌이..
    내부를 보니 좋을 수 밖에 없을 수도 있겠다 싶더군요.
    정성스럽게 잘 만든 느낌..
    그런데 빵판이라는 걸로 만들었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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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 한소리

    2008.08.25 07:59

    레드 스내퍼는 패턴도를 구해서 나중에 만들 예정인데요
    메나톤이 레드 스내퍼 만든 회사이름이군요

    이펙터 만들면서 예전엔 전혀 몰랐던 이펙터 회사들이 더 많은 것 같아요

    킹 오브 브리튼스라는 이펙터를 본사 누리집에서 간신히 찾았는데
    이큐가 엠프처럼 4노브고 게다가 부스터까지......

    우리나라에서 파는 곳은 어딘지도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깡통 캡이 좀 더 좋은 부품입니다

    저도 주어 들은 이야기 이지만
    킬리 DS-1같은 제품은 오리지널에 같은 값의 더 좋은 부품과 클리핑 변경단자를 다는 정도인데
    더 좋은 부품이란 것도 사실 그렇게 비싼 부품도 아니고
    그 원 회로도를 볼 줄 아는 사람들은 별로 탐탁치 않게 여기는 것 같기도 하더군요

    그리고 사용기 너무 잘 봤습니다

    아마 펜더 트윈리버브에는 모피어스같은 중저음이 강한 이펙터가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

    희준님 덕에 제가 만든 게 여러 엠프에서 테스트 되어 지니
    또 다른 제가 갖고 있는 비비소리가 어떨지 상상이 가서 좋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한소리

    2008.08.25 15:44

    보내주신 자료 잘 봤습니다
    그런데 제가 본 건 4노브이큐에 부스터가 있는 모델이였는데
    보내주신 자료는 3노브 이큐라 놀랐습니다

    여러가지 버전이 있는 듯 싶습니다

    사진 고맙게 잘 봤는데요
    기판 뒷면도 봐야 더 자세히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오피엠프 증폭은 아닌가봐요

    ^^
  • 신희준

    2008.08.25 17:05

    아 예.
    이건 부스터 달려 나오기 전 버젼입니다.
    요즘에 모두 새롭게 바뀌어서 나오더라구요.
    요즘 것도 좋대요.
    기판 뒷면도 보기 좋게 나사 네 개만 풀면 되는 것 같던데요
    전 잘 몰라서 겁이.. ^^;;
    나중에 전문가의 손으로 디벼 주세요~
    제가 느끼기엔 마샬 거브너나 슈레드 마스터와 비슷하기도 한데
    좀 더 미들이 살아있는 것 같았습니다.
    힘이 있구 팝 발라드 세션용으로도 좋을 정도로 걸쭉하게 받쳐주는 느낌도 있는 것 같더군요.
    더 사용해보고 짧은 리뷰 올리겠습니다.
  • 한소리

    2008.08.25 20:44

    마샬 거브너가 아주 소리가 좋다는 후니님 글 보고 만들 도전 했는데요
    킹 오브 브리턴스가 마샬 거브너와 소리가 비슷한가요?

    혹시라도 희준님이 시간이 되셔서 소리 들려주셔서
    들어보고 괜찮다면 만들고 싶은 생각도 드네요

    그리고 빵판에 만든터라 100퍼센트 카피 가능하고
    좋은 부품을 넣어 준다면 소리가 좋아질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 약간의 모디도 가능하겠고요

    리뷰나 샘플 환영합니다

    본 게시판에 용량이 적은 건 첨부가 가능하고
    본 누리집의 소리듣기 > 소리샘플 올리기란에
    올리셔도 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 신희준

    2008.08.26 00:41

    분위기가 비슷한 듯한 느낌이구요.
    둘을 잘 아는 사람은 전혀 다르다고 할 수 있겠죠..
    제가 둘을 다 잘 알지 못하니 확신하기 힘들구요.
    뭐.. 마샬 앰프스러운 소리라고 해둬야겠네요
    어쨌든 샘플을 올리도록 노력하겠는데요
    너무 기댄 마시구요.
    시간 될 때 가져갈테니 직접 연주해 보시고 판단하시는 게.. ^^;;
  • 한소리

    2008.08.26 11:30

    전 마샬의 느낌이 좋으니 괜찮을 것 같네요 ^^

    그리고 가져와서 테스트의 기회를 저에게 주시면 영광이죠 ^^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 ^^
  • 신희준

    2008.08.27 17:02

    이 놈이 살짝 문제가 있어요..
    바이패스시에 톤이 심히 깎이네요.
    원래 이게 아닌데..
    뭔가 문제가 생겼나봐요. 흑..
    암튼 이펙트 온 시에는 문제 없으니 사운드 테스트는 가능하네요. ^^a
  • 한소리

    2008.08.27 17:17

    트루바이패스라서 정상적으로라면 톤이 깍이지 않아야 겠지요

    이해가 잘 안가는 군요

    배선이 잘못되면 바이패스시 아예 소리가 안들리는 경우는 있어도
    톤이 깍이는 건 경험해 보지 않았습니다

    가져 오시면 그 때 말한 거랑 같이 해서 봐드릴게요
  • 한소리

    2008.08.27 17:19

    혹시 킹 오브 브리턴스 말씀하시는 건가요?
  • 신희준

    2008.08.27 19:30

    넵.
    갑자기.. 잘 몰랐었는데
    너무 멍하다 싶어서요.
    많이 차이가 나네요.
    톤이 많이 깎인다는 느낌..
    아마 가게 되면 다음 주에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비비랑 다이렉트드라이브 배선은 귀찮지만 제가 할 수 있는 거니까
    제가 하도록 할게요. 단순히 그림보고 그대로 하면 되겠더라구요. ^^;;
    안 되면 또 도움을 받도록 합죠 ^^
  • 한소리

    2008.08.27 19:35

    이펙터 불 안켜지는 것은 아마 제가 약간 얘기해드려야 할 것 같긴한데요

    인풋쪽 링에 디씨잭 그라운드를 연결해야 합니다

    그리고 킹 이펙터가 트루바이패스가 아니라면 트루바이패스로 개조하셔야
    바이패스시 톤깍임이 없을 것 입니다
  • 신희준

    2008.08.28 01:58

    네 한 번 시도해보겠습니다
    그리고 트루 바이패스입니다. 문제가 커지는 건가 모르겠네요..

    아 그리고 저까지 빠져들게 되는 것 같은데..
    인터넷 투어하다가..
    어떤 사람이 요즘 뜨고 있는 이펙터들을 까발리고 있길래..

    클레이존스 오버드라이브와
    제터게인스테이지 레드..
    요즘 관심있게 보고 있던 이펙터였는데요.

    클레이존스는 랜드그라프를 카피한 듯 하고
    제터는 젠드라이브를 카피한 듯 한가 보더군요.
    로벤포드나 래리칼튼을 조금 좋아해서
    젠드라이브나 제터 레드 소리가 굉장히 끌렸었는데
    역시 소리가 비슷하다 했더니 비슷한 회로였나봐요.
    흠.. 저렇게 뜯어내다가 고장내는 경우도 있겠네요.
    누가 클론이나 랜드그라프도 저렇게 뜯어내서 공개한 거겠죠?
    대단들 하네요..

    http://solgrind.wordpress.com/postsarticlesknowledge/
  • 신희준

    2008.08.28 02:05

    흠..
    자기가 직접 사서 분해한 게 아닌가 보군요.
    다른 사람 걸..
    ^^;;
  • 신희준

    2008.08.28 02:16

    클론도 있네요.

    http://freestompboxes.org/members/soulsonic/schematic/KlonCentaur-5-24-08b.gif
    target=_blank>http://soulsonic1978.tripod.com/illuminist/


    the world’s first official correct schematic of the… KLON 이래요 ^^
    비교해 보시는 것도 재밌겠네요.

    그나저나 제가 이거 뭐 하는 건지..
    이펙터는 만들지도 못 하면서.

    보통 12시에 자는 사람인데.. ㅡㅡa
    자야겠네요 이제. ^^
  • 한소리

    2008.08.28 09:42

    흠 저도 잠을 줄여서 까지 꾹꾹이 만드는 걸로 봐서는
    희준님과 비슷한 경우가 아닐까 하는 ^^;;

    위의 자료는 잘 봤습니다

    그리고 뮬에 보면 어떤 꾹꾹이는 뭐의 카피 또는 원형이다란 얘기 많이 나오잖아요?
    근데 정말 패턴도 보면 그래요

    그래서 이런 자작을 제가 하게 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배선 잘모르시면 정확히 해서 자료 올려드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조회  등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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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희준 조회 수: 7556
  • http://kr.youtube.com/watch?v=p7W7MIipBFA ^^ 오랜만에 들어와서 글들 잘 읽었습니다 잘 계시죠? 제가 너무 글을 안 올린 것 같아서 사죄의 의미로.. 동영상 리뷰를 올리려 했는데 링크를 걸어야 하는군요 길고긴 고난의 연속인, 첨으로 유튜브에 동영상 찍어올리기.. 힘드네요.. 간신히 된 것 같습니다. 욕먹을 각오하구 대충 치다가두 짜증이 나서..ㅋㅋ 원래의 느낌보다 역시 좀 얇게 들리네요. 이거.. 뭐. 동영상 리뷰는 왠지 믿음이 안 가네요. 오디오 리뷰가 낫겠습니다 어째.. 그리고 킹 오브 브리튼 소리도 들려드려야 되는데 이거.. 이걸 통하면 소리가 다 죽어서리요. 함 뵈러 갈 때 가지고 가봐야~ ^^;; http://kr.youtube.com/watch?v=p7W7MIipBFA
2008-09-17 13:41:41 / 2008-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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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창복 조회 수: 7590
  • 이래저래 요놈 소리뽑아볼 시간이 영~~ 일이 바빠 그런것이 아니라 동네가 빌라가 따닥 따닥 붙어 드라이브 한번 긁으면 동네 날라갈까봐.. 짬나는 낮시간에 조용히 소리내느라 속이 무지탐.... 어쨌건... 기타 이펙터는 그래도 쩜 써봤지만 베이스 이펙터는 디스트, 와우 정도 써보공... 암튼 요놈 한번 앰프 물려놨더니 소리 짝짝이 아니라 쩍쩍 먹고, 피킹에 따라 드라이브톤 조절이 무지 다양하고, 예민허넹.. 그리고 펜더를 산 이유를 어지럽게 만드네 요놈이... 간간히 나홀로 블루스나 때릴라고 했는디 말여 이놈 드라이브뻬고(블랜드?, 게인 거의 0 에 가깝게)꾹꾹이 한 상태에서 액티브로 고우~ 자체 이큐 음역이 커서 그런지 팬더로 달려라 베이스, 쇳소리 완벽 소화..... 헐..... 한마디로 심대표님이 만들어 주신 요 이펙하나로 두종류 이상의 이펙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 또 전 장르의 음악을 거의 다 소화해 낼 수 있다는 것!!! - 역시대단한 심대표님! 문제는 이제 나의 실력이로다...ㅜㅜ ...요새 짬나는 대로 저놈 만지는 재미 느끼게 해준 심대표님에게 감사드리고 사용기가 좀 늦은감이 있어 좀...^^;; ------------------------------------------------- 암튼 심대표님 망년회겸 어디 합주로 함 날 잡아보셍 재헌 시간되면 좋겠는뎅, 근모 쉐리는 잘되는지..ㅎㅎ 즐겁게, 즐겁게 삽시다......^^
2012-02-24 14:49:43 / 2008-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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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소리 조회 수: 7668
  • 2008.08.01.김호성 씀 제목: 커스텀이펙트 Doctor Sim!! 대면기 회사에서 택배 받고 안절부절 초조하게 퇴근시간을 기다리다가....부푼꿈을 안고 집으로 고고! 다행이 첫째애가 할아부지 할머니하고..어제 놀러간 관계로..드뎌 와이프 눈치보며..셋팅을 할려던찰라.........아덜놈 데려가라고...본가에서 호출..........ㅠㅠ 이런...절때 효도않하는 아덜넘 데리러 본가로 출동.... 따라 않오겟다는 아덜넘 차에 후딱쳐놓고....열라 밟고 집에오니........11시 반......ㅠㅠ 와이프 눈치보니 괜히 지금 기타와 이펙터 만지작 거리다가는........닥터심에..수명에..지장이 있을분위기......ㅡㅡ;; (너랑 사람들이랑 술처묵구..새벽 3시에 들어가서..술김에 와이프한테 머라했다가....와이프한테 .내 스트렛 기타줄이 댕강 짤리는 아픈기억이.....ㅠㅠ 바로 항복했음...) 암턴...작전을 바꾸서 않자고 놀겟다는 애덜 둘을 껴안고 강제 취짐모드로......... 쿨쿨쿨...모두 잠자고 있는 새벽5시경.....눈이 벌떡 떠진다..... 이런 4시에 일어날려했는데....쓰벌..운전하느라..어제 피곤했던모양이다... 군대에서 배운 야간 전술이동 으로 기타방으로 이동... 부랴부랴...컴터 키고.이펙터..끄내고.. 기타 --> 닥터심 --> 톤랩LE --> 컴터 줄리엣오디오카드. 를 연결함.... 톤랩 진공관 예열하는 2분이 두시간 같음.... 드뎌...2분후..쨔잔.....톤랩 엠프랑 캐비넷 시뮬끄고....바이패스해서....들어본다.... 이런 썩을 톤랩을 바이패스해서 나오는 소리는 모기가 날라가는 완전 쒯인 소리다....... 그런데..놀라운거는....닥터심을 연결하건 않하건...소리가 똑같은거아닌가? 이게 말로만듣던 풀톤의 톤깍임없는 트루바이패스에 위력이란 말인가.. 소리가 쉣이여도 기분은 좋다...ㅎㅎ . 들뜬 마음으로 닥터심의 풋스위치를 누르고 스트링을 드르릉 드르릉.... ......... ......... .......... ......... ....................!!!!!!!!!!!!!!!! 아무...소리가 않난다..... 그 모기소리 마져 않나온다.... 새벽 하늘이 밝아오는데 내눈앞은 캄캄해진다.... 옆에 부스터 풋스위치도 눌러본다.....모기소리만 나온다.......ㅡㅡ;;;; 형택이가 홈피에 적어놓은 글들이 머리에 떠오른다....바이패스만되고..소리가 않나온다라는.... 택배기사가 집어던지기라도 한건가....별에 별 잡생각이 다나며......안절부절하다가... 닥터심의... 기타와..톤랩과 연결을 바꾸서 연결해보니....두둥..소리가 난다.....휴.... 원래 기타가 왼쪽 포트 아녓나..? ^^;; 상당히 민망해지는 순간이엿다.... 자 슬슬 본론으로...... 톤랩 바이패스 소리가 쉣이여서인지....닥터심을 이리 저리 괴롭혀도.... 앵앵거리는 모기 수만 좀늘어나는 소리가 나지.....호랑이 표효하는 소리가 않나온다.....ㅠㅠ 작전을 바꾸서...톤랩에서 팬더 엠프시뮬을 노말하게 셋팅하고 거기에 맞는 케비넷시뮬을 셋팅햇다.... 오옷..!! 드뎌..드뎌...소리가 조금씩 잡혀간다.... ..무엇보다 기분이 좋은건 사람덜이 멀티랑 꾹꾹이랑 같이연결했을때...잡음이 거의 없다라는 것이다.... (물론 고출력엠프에 가면 달라지겟지만...^^;;) 톤랩에 크런치 톤은 타멀티에 비해 우수한편인데......소리가 더 자연스러워 졋다..!! 배음도 더 생기고 소리가 더 분명해졋다...... 톤랩에 자체 부스터보다 훨씬 트인소리가 나온다... 부스터 켯을시는 정말 매력적인 소리가 나온다....ㅠㅠ 근데 이제부터 문제다......형택군이 엄청난 조합으로 만들어 놓은 이펙터라....만져봐야할것이 엄청나게 많다......내가 쓰던 톤렙보다....훨씬 만져봐야 할것이 많다... 오랜만에 이런 즐거운 고민을하게되었다.....^^; 고맙다 형택아....ㅎㅎ 이건 사용기가 아니라 제목에서 처럼 대면기다....^^;; 그러니 사용기를 기대했다면..미안하다. 사용기는 좀더 사용해본다음에 샘플과 같이 올리도록 할꺼다..... 정리하면서... 우선 간단히 톤랩과의 궁합을 보자면....내가 생각했던것보다 훨 좋다..!!!!! 클린턴 크런치 적당한 오버톤 다 업된것이 분명하다... 근데 빡신..하이게인...ㅡㅡ;; 톤랩도 하이게인이 약하다...좀 저음쪽이 답답하다고 해야하나.. 근데 닥터심도...미들과.베이스쪽이 잘 나와주는 소리성향이 있어보여...같이 물리면.. 방바닦에 엉덩이 뭉개는 소리가 난다... 이쪽은 쫌더 연구를 해봐야할것같고... 난 원래 하이게인쪽은 거의 않쓰는지라...^^;; 연구를 않해도 별 상관은 없다....으흐흐 근데 자꾸 방구석에 쳐박혀있는 레이니 진공관 엠프에 눈이간다.....자꾸 그넘이 같이 놀자고 쳐다보는거 같다.... 진공관이 맛이 가서 덜덜..가래끓는소리만 나는것이.........쩝쩝.. 닥터심의 진수는 저 레이니엠프를 써봐야..나올거같은데............... 더이상 총알이 없다.ㅠㅠ 미안하다..사랑한다...레이니야.... PS: 형택아.....닥터심 만드느라...정말 고생많고 수고했다.....이지면을 통해 또 다시 감사하다 는 말을전하며... 혹시 진공관 판매하는 사이트 알면 알려줘라.....^^;;;; 추천도 해주면 더 고맙고..ㅎㅎ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김밥으로 떼우며..사용기 적으니 점심시간..끝이네...^^;; 한소리 (2008-08-01 17:38:17) 호성아 아마 너가 대면만 해봤기에 닥터심의 진수를 모르는 것 같구나 흐흐^^ 방바닥에 엉덩이 뭉개는 소리 절대 안나고 내가 만든 것중에 하이를 가장 세게 만들수도 있다 꼭 메모해 둘 것 일단 볼륨 10 바이어스 1 (내 시스템에서는 0으로 하면 발진 났었음) 톤 10 드라이브 10 부스트 10 바이어스 토글 : 베이스 (맨 위) 모드 토글 : 빈티지 (맨 위) 클리핑 토글 : LED X 2 (가운데) 이렇게 하면 하이가 기분좋게 살면서도 약간 과하다는 느낌이 듬 메탈존 하이의 그런 날라다는 소리 절대 아님 위 세팅에서 부스트를 끄고 바이어스 토글을 맨 아래로 놓고 모드를 컴프컷(맨 아래)으로 놓으면 멋진 클린톤 (마치 펜더의 까랑한 톤)이 나옴 드라이브가 과하다면 약간 내리면 되고 ...... 그리고 기타 > 닥터심 > 톤랩 > 오디오카드 의 순서가 맞다. TIGERSOUND (2008-08-01 17:54:56) 오...바이어스가 숨겨진 비밀병기였군...^^;; 얼렁 퇴근하고 집에가서 테스트 해봐야겠다....덕분에 회사일은 진척이없다....흐흐 ㅇ ㅏ...굴구 내가 헥깔렷던부분은 이펙터에서 인풋, 아우풋 구멍 이였음...ㅋㅋ 한소리 (2008-08-01 17:55:24) 음 다시 읽어보니 이펙터의 인아웃풋을 거꾸로 연결했다는 걸로 보이네 ^^ 맞냐? 페달파츠에서 요즘 진공관 공구중인데 정보가 있어 올림 (그런데 프리관 진공관임) JJ 테슬라 12AU7 진공관 추가 18,000 EH 골드 12AU7 진공관 추가 22,000 진공관에 따라 소리가 약간 달라짐 파워관이라면 비용이 더 비싸고...... http://www.diyaudio.co.kr 회원가입후 구매 http://www.audioparts.co.kr/ 초단관은 프리엠프 공관 작은 것이고 출력관은 파워엠프 진공관으로 큰 것임 출력관은 반드시 쌍으로 살 것 ^^ http://www.dhtsound.com 이 정도임 ^^ 한소리 (2008-08-01 17:55:55) 흠 역시 인아웃풋이였군 하하ㅏ하핳 ^^ 한소리 (2008-08-01 17:58:09) 바이어스의 위력은 대단함 ^^ 이용진 (2008-08-01 18:36:39) 오! 좋겠다.....그나저나 호성이형도 고된 삶을 사는구나^^ 새벽 5시에 기타라니..ㅜ.,ㅜ 나는 새벽 5시건 4시건 상관없고 효도 안해도 상관없으니 딸하나만 있었으면.... 아! 결혼을 먼저 해야하는구나...ㅡ.,ㅡ 한소리 (2008-08-01 22:14:06) 용진아 NOT DRAGON (안녕) 호성이 정말 열심히 사는 것 같더구나 호성이 내가 보기엔 정말 어른이다 난 아직도 어린애 ^^ 흐흐^^ TIGERSOUND (2008-08-05 12:03:21) 고됨 삶이라...ㅎㅎ 학대다닐때...기타친다하면서 기타는 않치고 맨날 술퍼묵은 죄값을 치르는듯...ㅎㅎ 그 시간많던 시절엔 왜그리 술만 퍼묵었던지.....ㅎㅎ 나이묵고 시간에 소중함을 조금씩 느끼고있다... 어른하고는 거리가 좀있지.. 하고싶은거하는건데.. 이기적일수도있고...난 아직멀었다....... 세상걱정에 나라걱정까지하는 형택이에 비하면..내가 애지.... 한소리 (2008-08-05 14:45:39) 세상,나라 걱정은 내 관심사고 난 결혼도 못했지, 에휴 :; ㅠ ㅠ 한소리 (2008-08-05 14:46:42) 호성아 그런데 바이어스 노브는 좀 만져봤냐? 어떻디? TIGERSOUND (2008-08-05 17:04:24) 톤랩에 연결했을시...바이어스노브에 아주 큰폭으로 변하지는 않는듯하나.... 너가 말해준 수치대로 해보니 괜찮은 게인톤이 나옴......근데.... 미들게인에서 너무 맘에 드는 톤이 나와서... 하이게인에 별 관심이 않감....^^;;; 하이게인쪽은 엠프가 중요할듯... 한소리 (2008-08-05 17:19:40) 미들게인이라면 왼쪽 토글에서 미들을 얘기하는 거야? 하이게인이 난 더 마음에 들던데 :; 미들게인이라도 마음에 든다니 다행이다 그런데 바이어스 노브가 큰 폭으로 변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엠프에 직결시 많이 변하는데 특히 디지털 기기들 (피오디, 톤랩, 컴퓨터 플러그인등)은 아날로그랑 달라서 그렇긴 하더라. 나도 풀2 > 플러그인으로 가면 그렇게 크진 않은데 엠프에 연결하면 아주 차이가 큼 ^^ TIGERSOUND (2008-08-05 17:21:24) 으....... 화난다.....ㅡㅡ;; 먼 글쓰다가 3줄되면...등록이 않되네....으아으아.. 한소리 (2008-08-05 17:23:36) 난 잘되는데 ^^ 왜 그럴까 ? 한소리 (2008-08-05 17:24:16) 마춤법을 틀리지 말고 잘 써야 하는 건 아닐까? 얘가 인공지능이 있어서 말이지...... TIGERSOUND (2008-08-05 17:26:47) 니 홈피가 나를 싫어하는거같으...... 한소리 (2008-08-05 17:28:54) 혹시 비스타 쓰냐? 비스타 환경에서는 안써봐서 애러가 나는 지는 잘 모름 그리고 나중에 꼭 꼭 꼭 사용기 써주면 고맙겠다 ^^ TIGERSOUND (2008-08-08 08:44:10) 회사 컴이고 집에 컴이고 다 XP사용중인데...두군데 다 증상이 똑같네...^^; 그래서 내가 오타가 많아서 그러나싶어서 MS워드에서 다 수정해서 가져와도 증상이 똑같네... 근데...이 버그의 문제는 어쩔때는 또 된다는게.....흐흐 않되면 항상않되면 좋으련만.... 그러면 문제 찾는게 조금 더 쉬울텐데... 한소리 (2008-08-08 09:07:05) 거 참 이상하네:; ㅠㅠ 왜 난 아무런 문제가 없는거지? 일단 욕 필터링만이라도 풀어놔야 겠다. TIGERSOUND (2008-08-08 09:08:58) 주말에 엠프에 물려서 사용했던 소감을 올리려 했으나..A4 분량의 글을 이리저리 해봐도 올려지지도 않고 날려 버리는 바람에..ㅠㅠ... 한소리 (2008-08-08 09:09:30) 야 이누마 그걸 왜 날려먹어 ㅠㅠㅠㅠㅠㅠ TIGERSOUND (2008-08-08 09:10:09) 헉 좀전에 않올라가 졌던 글이 올라가 지네....너가 필터링을 풀은 모양이네..ㅎㅎ "주말에 엠프와" <------ 이것도 필터링에 걸리더라.. ㅋㅋ 한소리 (2008-08-08 09:11:14) 흐흐 그럼 필터링 때문인가 보구나 근데 내가 아이피 차단도 해놓은게 있어서 풀었는데 둘 중 하나의 문제였었나 보다 ㅠㅠ TIGERSOUND (2008-08-08 09:11:14) 암턴 필터링의 문제였던가 보네..ㅎㅎ 고넘 인공지능 뛰어난데...? 헐헐.. TIGERSOUND (2008-08-08 09:19:10) 주말에 와이프가 첫째놈 데리고 시장간 사이에 싱글픽업기타에 레이니진공관 앰프에 물려서 테스트 해보았는데.. 그 고급스럽던 톤에 감동먹었다....부스터시에 그 특유의 입자감 또한 너무 맘에 들었고..... 고맙다.형택아..덕분에.. 와이프 시장갔다 돌아온지도 모르고 난리부르스 치다가 저녁 굶을뻔했다...^^;; 한소리 (2008-08-08 09:36:35) 사용기OO/ 사용기OO. 사용기OO/ 사용기OO. 사용기OO/ 사용기OO. 사용기OO/ 사용기OO. 사용기OO/ 사용기OO. 사용기OO/ 사용기OO. 사용기OO/ 사용기OO. 사용기OO/ 사용기OO. 사용기OO/ 사용기OO. 사용기OO/ 사용기OO. 사용기OO/ 사용기OO. 사용기OO/ 사용기OO. 사용기OO/ 사용기OO. 사용기OO/ 사용기OO. 사용기OO/ 사용기OO. 사용기OO/ 사용기OO. 사용기OO/ 사용기OO.
2012-02-25 15:58:28 / 2008-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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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9 11:34:17 / 2013-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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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희준 조회 수: 8300
  • 오늘 공연하고 와서 두 번째 리뷰를 씁니다. ^^;; 일단 독수리타법인 관계로 다시 반말체로.. ^^;; 오늘은 닥터심 커스텀 멀티랫 지벡스 박스 오브 락 닥터심 커스텀 비비프리앰프를 들고 갔다. 기타는 펜더 커스텀샵 60 렐릭 앰프는 마샬 AVT 100 먼저 이 앰프는 좀 싸구려 티가 나는 트랜지스터 앰프다. 마샬 JCM시리즈와는 아무래도 질감차이가 난다. 오늘은 리허설 시간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마샬스타일 디스토션 톤과 비비프리앰프 오리지날로 테스트해보고 바로 비비로 결정. 랫은 항상 쓰던 스타일대로 디스토션. 박스오브락은 리듬웍용 오버드라이브와 볼륨 부스터로 썼습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엄청나게 큰 공연무대였는데도 불구하고 전기잡음이 있더군요. 일단 클린톤에서부터 잡음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비비프리앰프는 게인을 좀 많이 잡아서 솔로를 해야겠기에 3시 정도(자신없어서 잇빠이.. ^^;;) 사실 12시 정도가 좋은 느낌이지만 어려운 솔로를 16마디+16마디나 해야겠기에.. 어찌됐든.. 이 앰프에서의 톤은 찢어지는 하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앰프에서 맞는 궁합의 이펙터는 저음이 적당히 받쳐주고 고음이 그리 쏘지 않는 느낌이 베이직으로 깔린 이펙터들이 항상 괜찮은 톤을 만들어 주더라구요. 그런 이펙터들이 제가 쓰던 것 중에 배드몽키, 바버 다이렉트드라이브 SS, 박스오브락, 노벨 ODR-1 등이 좋더랬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박스오브락이 아주 좋은 크런치톤을 내준 반면 랫과 비비는 과히 좋지 않았습니다. 랫은 안 좋았고, 비비는 평균작. 일단 누구나 그렇지만 톤이 맘에 안 들면 연주가 짜증납니다. 오늘 좀 약간 실망스러워서.. 좀 그랬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오리지날 비비프리앰프랑 느낌이 똑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분이 좋더군요. 이건 무슨 아이러닌지.. ^^a 내일은 트윈리버브에 테스트하고 간단히 리뷰하겠습니다. 이거 너무 말이 많고 주절주절 요점이 없어보여서리.. 사실 오리지날도 트윈리버브에서는 좋지만은 않았습니다. 이 앰프에서도 역시 배드멍키와 박스오브락, 바버 다이렉트드라이브가 좋았더랬습니다. 그래도 내일 귀차니즘을 극복하고 이큐를 잘 만져서 괜찮은 톤으로 만들어보겠습니다. 요거 하나만 들고 갑니다. 마샬 스타일 디스토션모드도 함 써보구요. 이 모드가 정말 맘에 들더군요. 오늘 앰프에서도 이 모드는 아주 괜찮은 느낌을 줬습니다. 시원~하고 알이 굵은 디스토션. ^^ 그나저나.. 죄송하지만.. 열심히 만드셔야죠~ 완성품 리뷰 좀 올려주세요. 컴이 켜 있을때면 거의 20분마다 뭐 새로운 리뷰 없나.. 하고 기웃거리고 있답니다~ ^^ PS : 자꾸 닥터심..이라구 해서 죄송합니다. 너무너무 싫으시다면 새롭게 작명을 해주세요~!! 그리고 카피라고는 하시지만 항상 나름의 모디파이와 의미있는 옵션들을 추가하시니까 거기에 닥터심표 커스텀이펙터로써의 가치가 있다 봅니다.
2012-02-24 14:28:23 / 2008-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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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소리 조회 수: 8425
  • 3채널 루프 전환 꾹꾹이 2014.07.10. http://hansori.80port.net/sori5/15735 http://hansori.80port.net/sori5/15771 http://hansori.80port.net/sori5/15817 ------------------------------------------------------------------------------------------- 2014.07.29. http://hansori.80port.net/sori5/16499 --------------------------------------------------------------------------------
2014-07-29 17:30:57 / 201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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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7 18:22:55 / 201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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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소리 조회 수: 8457
  • 2013.02.19. Samson Powerbrite PB10 Pro 기타렉 까페에서 ( http://cafe.naver.com/guitarrack ) 글 보고 저렴해서 두 개를 구입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617736093&frm3=V2 지금은 쳐박아 둘 뿐 크게 쓸데가 없다
2013-02-19 11:36:34 / 2013-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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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희준 조회 수: 8473
  • 안녕들 하신지요 제가 이틀 전에 심박사님 작업실(?!)답방을 갔더랬습니다. 제 페달 수리 및 테스트도 할 겸 새로 만든 악기들 소리도 궁금해서 갔더랬죠. 헌데 귀한 시간을 너무 뺏은 것 같애서 제 개인적인 첫인상이라도 올리면 보답이 될까 생각이 들어서 말이지요. 일단 전제가 좀 있는데요. 기타용 스피커가 달린 기타앰프, 적당한 큰 음량, 클린톤과 비슷한 드라이브의 볼륨. 요 세가지가 충족되지는 않았던 테스트였습니다. 그리고 기타는 데임기타였다는 거.. 싱싱험픽업에 T-300(앨더바디, 메이플넥, 로즈우드 핑거보드)이라는 모델입니다. 험버커는 던컨 JB이구요. 싱글은 진짜핸드메이드인데.. 데임 수석연구원인 모차장님께서 직접 감아주신(^^;;), 텍사스 스페셜 스타일의 미들이 좋은 픽업입니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녹음해보면 제 60 커스텀샵이랑 거의 흡사합니다. 60엔 존써의 V60픽업이 달려있습니다.) 그래서 사실은 여러가지 다른 변수가 따로 존재하리라 봅니다. 일단 저는 클린톤 자체에 이펙트페달의 음량이 너무 크지 않았나 싶은 게 아쉽긴 하네요. 비슷한 음량으로 테스트하면 제가 보통 사용하는 상태와 비슷하기에 저의 사용환경에서의 용도를 알기 더 쉬웠을텐데 말이죠.. 어쩐지 테스트하면서 모든 드라이브이펙터가 게인이 엄청 많은 편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집에 가면서 그 이유가 볼륨이 거의 좀 높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시 제가 아직 노련미가 없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부족한 저의 리뷰에 너무 현혹되거나 신뢰를 가지지 마시라는 의미로.. 뭐.. 하지만 실제 사용환경에서 드라이브 양이 적더라도 그 이펙터의 색깔들은 조금은 드러났으리라 생각하고있습니다.) 우선 클론은 두 가지 버젼이 있었는데요 Shake씨 구버젼과 신버젼 구버젼은 좀 거칠고 힘이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신버젼은 조금 팝적이고 정리된 듯한 느낌이었고 매끄러웠다고나 할까요. 그런데 예전에 제가 만져봤던 클론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었구요. 이게 아마 볼륨 때문일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썼던 클론은 상당한 미들이 있었고 트레블노브를 돌리면 땡땡하고 꺼끌꺼끌한 입자감이 있었는데요. 엄청난 명료함으로 표현하면 될까요. 심박사님것은 유사하였으나 드라이브가 더 많았습니다. 요것도 아마 이펙트 볼륨 때문이리라 생각됩니다. 레드 스내퍼 제가 여전에 사용해 본 것은 3노브였습니다. 그 때는 엄청난 중음으로 인해 댐핑이 대단하고 잘 쳐야 멋있게 들리는 부담스런 이펙터로 기억되는데요 이 버젼은 노브가 한 개 더 추가됐죠. 그래서 그런지 정말 개성있는 소리가 났습니다. 하이가 아주 매력적이었구요. 요즘 들어 두툼한 톤을 찾고 있던 차였는데 이런 시원하고 쫀득 까칠한 드라이브가 다시 가슴을 후비네요. 매우 다양한 톤이 만들어졌는데 그 안에서도 매력적인 톤들이 많았습니다. 808스러운 톤, 시원한 톤, 걸쭉한 톤.. 요 정도? ^^a 랜드그래프 다이내믹 오버드라이브나 러브페달 이터니티도 매력적인 부분이 발견되었으나 레드스내퍼가 가장 인상에 남더군요. 헌데 아마도 어쩌면.. 그냥 이리저리 돌리다가 어쩌다가 좋은 톤이 레드스내퍼에서 나왔을 수도 있구요. 이큐단이 넓어서 그럴 수도 있겠다 싶네요. 제가 개인적으로 이큐가 2개인 걸 선호하긴 하나봅니다. 랜드그래프는 좀.. 복잡해서 좀 정신이 없었습니다. 노브는 적은데 토글이 많고 이 선 저 선 연결하면 소리가 많이 달라지던데요 한 두어가지 좋은 소리가 났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양한 소리에 있어서는 레드스내퍼에 비해서 옵션이 많으니 여러소리가 났는데요. 무난하고 고급스러운 톤들이 났던 것 같습니다. 저음이 풍부히 잘 채워주는 모드가 좀 있었던 것 같은데 팝음악에도 좋으리라 생각되더군요. 이터니티는 마샬앰프에서 좋은 소리가 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떤 부분에서 은근히 걸죽하고 세련된 느낌이 묻어 나오더군요. 그런데 레드 스내퍼의 다양한 느낌은 아니고 그냥 아주 좋은 808류의 오버드라이브 같았습니다. 아마도 옵션토글이 없었던 것 같은데 그래서 그럴 지 모르겠습니다. (여기서 또.. 전 옵션 많은 걸 좋아하나봅니다. 싸고 양 많은 거..) 자바 부스트는 좀 특별한 느낌이었습니다. 참 애매하기도 하겠다 하는 생각이 들긴 하던데요. 아주 촌스런 소리도 나고 두툼한 소리도 나고.. 예.. 뭐.. 트레블부스트에서는 옛날 엘피에서 나던 까끌까끌하고 고음이 많이 살아있는 톤이 되기도 하고 뭉툭한 느낌의 톤을 만들어주기도 하고요. 전 개인적으로 미드부스트에서의 그 뭉툭한 느낌이 땡기더라구요. 제프 골럽의 스트라토를 이용한 두툼한 블루지한 재즈기타 느낌의 톤이 좀 나올까 싶기도 하구요.. 이게 요즘 제가 고민하는 톤이라서리.. 글고 튜브존은 약간 퍼지는, 중고역 알맹이가 좀 부족한 듯 하나 그래서 왠지 잘 깔아주는.. 팝디스토션으로 괜찮을 듯하기도 하고 하이게인용으로도 괜찮을 듯해서 왠지 가지고 있으면 언젠가 가끔은 쓸모있겠다 싶었습니다. 제가 오랫동안 사용하던 3노브에 2토글보다는 역시 하이가 많았구요. 덕분에 좀 시원한 면이 있고, 2토글 버젼의 묵직함은 역시 좀 줄어버린 것 같습니다. 이건 오리지날 6노브도 역시 그랬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요즘 들 많이 사용되는 스쿱드 드라이브 느낌도 6노브가 더 잘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플렉시톤과 크런치 박스 플렉시톤은 시원시원하구요. JCM800이나 900스럽기도 한 것 같습니다. 빈티지 스타일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아마 이큐단이 많으니 조금은 조절 가능할 지도 모르겠더군요. 오버드라이브 모드는 무난했던 걸로 기억됩니다. 부스트 모드는 작동이 되는 지 확인이 제대로 되지는 않았는데 되긴 되더군요. 오버드라이브 모드도 발로 작동하게 하면 좋겠다 싶더군요. 풀드라이브 정도 사이즈로 해서 하나만 들고 다니면 참 가볍고 작고 편하겠다 싶은.. ^^a 제가 게으르고, 무거운 거 싫어하고.. 그래서 올인원스타일 좋아합니다. ㅋ 풀드라이브나 박스오브락이나 이런 페달 두어개 달린 것들 말이죠. 헤헤 크런치 박스는 그냥 대충 잡으니 좋은 톤이 나더군요 역시. 헌데 사실 뭘 넣었다 끼웠다 했는데 시원했다가 저음이 많았다가.. 뭐 그랬는데요. 그 중간이면 딱 좋겠다 싶었습니다. 아.. 벌써 새벽 두시가 넘었네요 ^^;; 제가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주저리 주저리 댔는데요. 조금은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의 테스트니까 그러려니. 라고 생각해주시구요. 심박사님은 기분 언찮지 않으셨으면 좋겠구요. 이 첫인상리뷰로 이펙터들에 너무 선입견을 갖지는 말아주시는 게 정신건강에 더 좋으실 것 같습니다. 그럼 이만.. 안녕히들 계세요~ ~ ^^/
2008-11-30 02:16:24 / 200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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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소리 조회 수: 8652
  • 2016.05.01. 정호 커스텀 엠프 샌드리턴 + 엠프 채널 변환 풋스위치 http://hansori.80port.net/sori5/32804 http://hansori.80port.net/sori5/32837 http://hansori.80port.net/sori5/32872 http://hansori.80port.net/sori5/32882 http://hansori.80port.net/sori5/32890 http://hansori.80port.net/sori5/32910 -------------------------------------------------------------------------------- 2016.06.04. ---------------------------------------------------------------------------------
2016-06-04 01:31:51 / 201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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