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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1025 사무실
  • 한소리
    조회 수: 2775, 2021-10-31 02:10:28(202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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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5.


    어머니가 꽃에 너무 물을 많이 주셔서

    책상과 유리 사이에 물이 많이 들어가 

    마르면서 색깔이 변해서 

    무거운 유리 걷어내고 말렸다가 다시 유리를 올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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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6 16:28:18 / 201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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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0930 둘째 재희의 토마토 나무
  • 한소리 조회 수: 7208
  • 2015.09.30. 둘째 재희의 토마토 나무 올 봄에 재희가 어린이집에서 조그만 토마토 나무를 가져왔었는데 사무실에 올 때마다 토마토를 손가락으로 가르키면서 "응 응" 했었다. 나무는 어느새 많이 커서 재희가 와서 토마토 따달라고 해서 같이 따 줄 정도로 자랐다. 재희가 올 때 마다 저건 내가 가지고 왔던 토마토이고 내게 권리가 있어 라고 말하는 것 처럼 사무실에 올 때마다 손가락을 가르키며 "응 응" "응응" 한다. 지금은 한 번 정도 따 줄 것 밖에 없지만 올 해는 재희의 토마토 나무 생각이 많이 난다.
2015-10-01 11:12:42 / 201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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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0729 재희의 토마토
  • 한소리 조회 수: 5126
  • 2015.07.29. 올 봄에 재희가 토마토 심은 것을 어린이집에서 가져 온 게 있었었는데 아주 작은 거였다. 하지만 오늘 보니 그 때 가져왔던 것이 맞나 싶을 정도로 컸고 비 온 뒤의 물방울 마저 너무 예뻐 보인다. 재희도 몇 개월 무럭무럭 자랐고 토마토도 자랐는데 생명력이란 그런가 보다. 내가 늙는 줄도 모르고 새 생명력은 무럭무럭 자란다.
2015-08-08 22:30:39 / 201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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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5 16:21:18 / 201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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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7 14:23:18 / 201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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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0407 봄
  • 한소리 조회 수: 5721
  • 2015.04.07. 봄이 온지도 모르고 그냥 뛰어 다니기만 했구나 ㅠㅠ 계절이 바뀌는 걸 아는 때가 되려면 70대는 되어야 하겠지?
2015-04-07 16:05:36 / 201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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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0404 벚꽃
  • 한소리 조회 수: 5567
  • 2014.04.04. 아침에 출근하면서 보니 어느새 벚꽃이 흐드러지게 펴 있더라.
2014-04-04 19:45:14 / 201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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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1118 첫 눈
  • 한소리 조회 수: 11451
  • 2013 11.18. 용인 수지에는 오늘 잠깐이지만 첫 눈이 내렸다. 휴대폰으로 찍어 그림상으로는 잘 안보이지만 꽤 내리다가 몇 분만에 사라짐.
2013-11-18 15:36:08 / 201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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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1104 내가 본 거리
  • 한소리 조회 수: 8755
  • 2013 11.04. 낙엽 지는 줄도 모르고 시간이 벌써 이렇게 갔네 잠시 걷는 길이지만 잠깐 감성적이 된다.
2013-11-05 16:41:23 / 201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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