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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네 예상대로 맛있는 거 많이 많이 ^^ 먹었다.
추석 잘 보냈는데 넌 독일에서 집 생각 좀 났겠다.
부모님, 새로 만나뵙어던 형수님 등......
난 너가 까맣게 잊고 있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연락 주니 고맙다.
그런데 해외 배송료가 2배라는 게 25유로의 두배 50유로라는 얘기야?
그리고 관세 비용은 어는 정도인지 대충이라도 알아봐 줄 수 있을까?
내가 너무 바램이 많지? 미안미안^^
그런데 디에이치엘 말고 페덱스는 없어?
디에이치엘이 한국에서는 평판이 아주 안 좋은데 ㅠㅠ
내 커스텀 기타 세달 이상도 기다렸는데 시월이 뭔 대수겠냐?
그리고 중고헤드는 생각 안해본 것은 아니지만
직접 만들어 보는 게 내 소원인지라
내 머리속에서 중고 라는 건 있질 않아......
나중에 독일 돈 보내는 건 외환은행가서 해야되나?
흐흐 모르는 게 너무 많다.
용진아 너무 고맙고 내년에 올 땐
내가 조립한 마샬 엠프 같이 소리 들어보고
자작 커스텀 이펙터 선물할게
(TS808(9), 디스토션+, OD-1, 중에 하나^^)
뭐 나중에 더 여유되면 직접 엠프 부품 구해서 하나 만들어 줄게^^
그런데 아직까지 결정 못했다.
JCM800 2203(4)으로 할지 1959, 1987계열로 할지......
용진아 좋은 하루 보내고
그림 작업도 잘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