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06. ~ 2015.12.07.
사무실 공사 3
둘째 날 (일요일)에는
사무실 페인트 및 전기선 작업을 하면서 하루 종일 일했다
셋째 날 월요일은
오전에 페인트 마무리 및 전기선 작업하고
12시경에 데코타일을 깔려고 했는데
데코타일 시공자가 와서
장판을 걷어내니 장판 밑에 데코타일 비슷한 게 이중으로 깔려 있었는데
본드가 흐물흐물 녹아서 물처럼 되어 있고 틈마다 새어 나오고 심한 곳은
부풀어 오르기 까지 했다.
시공자가 모두 걷어내고
충분히 말리지 않으면 안된다고 했고
더더군다나 오늘 작업하면 하자가 생긴다고 한다.
할 수 없이
시공자와 도배 사장님 보내고
지오세라믹 불러서
폴리싱 타일로 하기로 결정했다.
원래 타일로 하려고 했지만 짐을 모두 빼야 한다고 해서
간단한 작업인 데코타일로 하면서
전체 바닥면적의 반 먼저 하고 짐 옮기고 나머지 반을 하면
하루에 끝낼 수 있을것 같아
그렇게 데코타일 작업으로 정한건데
바닥면적을 말리기 위해서 짐 모두를 빼야 한다면
데코타일로 할 필요가 없었다.
결정 내린이상 원래 바닥과 그 위에 올린 장판 모두 뜯어내고
짐을 바깥으로 내놨는데
어머니가 도와주셨기에 망정이지
굉장히 힘들었다.
나중에는 상수와 직원들도 와서
짐 빼는 걸 도와줬다.
그리고 열풍기 빌려와서 등유사서
몇 시간 틀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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