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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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3.밤11시24분
페달파X 패턴도대로 만드는데
비교적 간단한 회로이다
역시 없는 부품이 몇 개 있다.
부품은 역시 내가 가진 것중 가장 비싼 부품만 썼다
그런데 역시 비싼 부품을 쓴다고 좋은 소리가 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특성에 맞게 잘 써야 하고 부품값 변경이 더 큰 만족으로 다가오는 듯 싶다. ^^
클리핑 소자로 1588이 쓰인 모양인데
그렇다면 나중에 바꿈질도 가능하고 토글을 달 수도 있다
너무 유명도 하고 꼭 하나 쯤은 있어야 할 듯 싶고
나중에 좀 더 나은 변경법도 나온다니
일단은 두고 두고 써야 될 녀석일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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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9.오후3시28분
(위 그림은 가변저항 배선이 잘못되어 있음)
한 번에 소리가 안나서
어디 또 빼먹었나 싶었는데
가변저항 배선이 원래 패턴도부터 잘못되어 있었다.
거꾸로 포텐셔미터를 움직이니 제대로 소리가 났다.
음 요즘은 집중력이 좋아서인지 한 번에 계속 성공이군 음하하 ^^
(갑자기 왠 자신감 모드 ? ㅠㅠ)
그래서 이리저리 배선을 바꿔 보면서 완성을 시켰는데
알려진 대로 저항 하나를 바꾸니
소리가 더 커졌다.
그리고 10K 카본 컴퍼지션 저항이 하나 없어
소켓처리한 게 있는데
그 저항을 빼버리면 저음이 더 많아지면서
소리가 더 커지는 걸 알았다.
여태껏 만든 꾹꾹이들도
신호부 저항만 잘만 바꿔주면
자신에게 좀 더 원하는 방향으로
수정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능성이 많군 ^^
음 이녀석은 정말 오버드라이브다
따뜻하다.
그리고 진공관틱하다.
음 끝이 그렇다.
말로 표현하기 애매한데......
드라이브를 죽여도 소리크기가 그렇게 크게 죽질않는다
드라이브량은 많지 않아도
블루스하기에는 정말 좋은 꾹꾹이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고
부스팅 용도로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뭐 해보지는 않았지만
그럴 거라는 느낌이 든다.
이 부분은 나중에 케이싱 다 하고
몰아서 테스트 할 작정이다.
하여튼 소리가 진공관틱하고
저음위주의 따뜻한 톤이다.
바스락거리는 소리와는 정반대다
나중에 1558을 토글을 달아서 레드도 달아볼 작정이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어제 만든 DS-1이랑 톤이 비슷한 것도 같지만
확실히 다른 면이 있다. ^^
또 괜찮은 걸 만들어
기분이 좋다 ^^
평점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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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1.밤11시23분
페달X츠에서 100N이 빠졌다는 정보 입수.
원래 소리랑 어떻게 달라지는지
누엔도로 녹음시켜 놓고 100N을 넣고 다시 녹음해 봤는데
소리가 조금 더 커지고 약간 선명해졌는데
그렇게 크게 차이는 나지 않았다.
그런데 내가 찾아낸 부스팅 모드에서는
컥.
중저음 위주의 하이게인 톤이 나온다.
GT-2의 마샬모드랑 흡사하기도 하고 멋지당 ^^
내가 찾아낸 부스팅 모드까지 점수에 반영한다면
평점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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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도 제대로 모르고 있네요.
담에 이건 꼭 들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