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 기타 (7)
2012.05.11.
플렛 심기 작업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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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2.
대충의 크기로 자른 후
플렛보드에 댄후 크라운(줄이 닿는 부분)의 양쪽끝을 플렛커터기로 자른다
그리고 탱(플렛보드에 박히는 부분)의 양쪽 끝을 플렛커터기로 자른다.
이렇게 24개를 만들어서 섞이지 않게
아래 그림처럼 해놨다.
그리고 플렛커터기로 플렛을 지판곡률보다 조금 더 휘게 만듭니다
(스튜맥에 보니 원형의 무슨 기계가 있던데
그냥 손느낌으로 조금씩 조금식 옆으로 움직이며 휘게 만듬.)
전용망치가 없어서
명함 10장을 묶어서 사용함.
1플렛을 시작으로 해서
4플렛을 할 즈음에 왼손 검지를 내려쳐서
약간의 피멍이 듬.
ㅠㅠ
바디 도색은 다시 해야 겠다 ㅠㅠ
샌딩기로 갈아야 하는데
아버지에게 못빌리고 이런 저런 이유로 미뤘다
히히
24개를 다 작업한 후
줄감개 끼고 줄을 껴봤는데
그림처럼 브릿지를 저 정도로 들어야 하며 ㅠㅠ
버징이 났다.
순간 엄청난 고행길이 시작될 거란 생각에
아 괜히 시작했구나 하는 약간의 후회가 들었다.
마음을 가다 듬고
넥과 바디를 분리해 봤더니
약간의 이물질때문에 간격이 벌어져 있어서
접합면이 모두 닿게 다듬어주고
얇은 동판을 한 장 넣어주는 것으로
해결을 봤다.
약간의 각도 조절인데도
브릿지에서는 큰 영향을 줘서 저렇게 높여 놓은 브릿지가 정상 높이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버징문제
눈으로 확인해 보니
버징이 생길만한 높이 차이가 있어
문제가 되는 플렛에 검정유성펜으로 표시를 해두고
망치로 살살 두들겼다.
그리고는 10센티미터 정도 되는 쇠자로 천천히 밀어가며
높이를 측정해봤다.
오 정확히 잘 맞았다.
플렛을 망치로 박았을때
대충 두들겨 넣어서 그랬던 거다.
쇠자로 열심히 밀면서 높이를 확인해 보니
내가 표시해놨던 플렛뿐만 아니라
아주 미세했던 부분까지도 잘못된 게 느껴져
망치로 두들기며 높이를 맞춰갔다.
헉
버징이 하나도 안난다.
큰 산을 넘은 느낌이다
일단은 6번과 1번줄만 확인한 후
6번줄과 1번줄로 4,5번 2,3번 확인.
플렛 크라운의 모서리 양끝을 다듬기 위해
마스킹 테잎 붙임.
(명함 10장짜리가 망치의 힘을 못이기고 잘려진 모습)
2007 레독스 커스텀과 1996기타 ^^
기타를 만드는 것도 상당한 재미가 있다.
히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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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4.
허걱
생각보다 플렛높이 맞추는 게 쉽지 않다
ㅠㅠ
줄로 크라운 모서리를 가는데
플렛이 살짝 들려 나오기도 하는 것도 있고
탱과 나무가 제대로 결합이 안되어 있었다.
보강공사를 한 후에
플렛을 심었어야 하는데
방법이 없어
목공본드로 고정시켰는데
어떻게 될지는 나도 모르겠다.
다섯시간 정도 해봤는데
넥을 쳐다보기도 싫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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