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남아 있는 생애의 첫 날이다.
-아메리칸 뷰티-
오늘은 꽤 바빴다.
엠프 만들 시간이 전혀 나지 않을 정도로 움직였는데
나에게 고맙다는 사람,
정직하다는 사람,
말은 하지 않지만 내가 말이 빠르다고 느꼈던 사람
바빴다고 느끼는 사람
어떻게 지나간 지도 모르게 정신없이 지나갔다.
경찰 공무원 50명이 다음 주 부터 출근한다고 해서
오늘 수지는 공인중개사 사무소들이 너무도 정신이 없을 정도로 움직였고
거기에 판교 게임센터 직원들까지 어떤 일인지 많이들 오셨었다.
오늘은 오늘의 오지 않는 마지막 날이지만
오늘 만큼은 정신이 없고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다.
내일도 또 다른 내일의 첫 날이자 마자막 날이겠지 ? ^^
하루를 어제의 다시 오지 않을 날처럼 열심히 살던지
하루 하루를 다른 날과는 똑같지 않은 다른 삶들을 살고 싶다.
매일 매일을 그렇게들 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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