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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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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리조회 수: 15147, 2012-02-17 21:41:43(201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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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마흔살
내 딸도 하나 생기고
일도 뭐 그럭저럭하며 지금을 보내고 있다
그런데 내 마음속의 나는 항상 지금의 나를 못마땅해 하고
이 길이 아니라 한다.
나는 내 마음속의 나이고 싶은데
현실의 나는 이 누리에 깊숙히 들어와 있네 흐^^
나는 내 마음속의 나를 찾고 싶은데
정말 그러고 싶은데 ......
나 그러면 안될까?
나
내 마음속의 나에 더 귀기울이고 싶은데
나
내 영혼에 더 다가가고 싶은데
그런건 한낱 기성세대들이 얘기하는 한가로운 짓(?)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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