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이 맞지 않거나 녹음이 엉망인 점 이외에도
많은 부분에서 헛점 투성이 입니다.
이 헛점 투성이들을
여기에 남겨놓으려고 올려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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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 갔어.
답답한 마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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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난 나의 존재가 쓰레기처럼 느껴져
생각해 봤어. 난 나의 존재를 정말로 나는 누굴까?
잠시 이 세상에 머물다 가는 건 아무런 의미도 없을지 몰라
내 자신에게 날 물어봤어 나는 정말 누구냐고?
돌아오는 건 절망과 자학뿐. 아무나 내게 말해 줘
내 생명은 나의 의진가? 아니면 누군가의 힘에 의해서 인가?
인류의 본능인가? 자신의 의지인가?
사랑의 본능인가? 도대체 난 누구인가?
답답한 마음에 한강에 갔어 무심히 흘러만 가지만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한강아 어서 흘러라!
흐르는 강물은 아무 말 없지만 저 강은 대답을 알고있을 거야!
한강아 대답해 봐! 도대체 난 누구인가?
한강아 대답해 봐! 도대체 난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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