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9 남겨진 ...... (1999)
이 노랫말은 만들어진 이야기 입니다.
1997년의 이야기 이지요.
가락이 맞지 않거나 녹음이 엉망인 점 이외에도
많은 부분에서 헛점 투성이 입니다.
올 해 안으로 모두 다시 녹음하려고 하는데
그 전에, 이 헛점 투성이들을
여기에 남겨놓으려고 올려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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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속에 숨어버린 수줍은 꽃잎 하나,
해님은 아는지 먼저 방긋 인사하네.
샘이 난 달님은 인사도 없이 숨어 버려
미안한 해님은 달님 찾으러 따라가네.
너의 지나간 뒤로 이슬방울 구르고
고요한 파장은 내 영혼 깨끗이 하네.
이슬은 잠시동안 머물다가 사라지고
여운만 내게 남아 가슴속에서 메아리 지네.
펄펄 나는 꾀꼬리는 암수 서로 놀건마는
외로운 이 내 몸은 뉘와 함께 돌아갈꼬
현실속에 돌아온 나는
아무런 것도 할 수 없어
시간들아 어서 흘러
내 님 만나게 해다오
너를 볼 수 있을까 하고 여기에 왔어
널 닮은 애는 없을까? 유리창만 바라보네
그런데 닮은 애가 밖에 있는 게 아니겠어?
아니야, 거짓말이야. 살아서 다시 죽을 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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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 뭐해?......
사랑하는 당신이
지금 내 앞에 있는 거죠?
이게 꿈은 아니겠지?
너만 있으면 상관없어
이제 너의 사랑을
절대 놓치지 않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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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그녈 해하였던 건 나만의 상상이였나봐
하지만 내가 저기 있는 건 사실이 되어버렸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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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hansori.80port.net/sori/2-09.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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