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비메탈 한소리 - 기타 - 엠프 - 꾹꾹이 - VST - 부동산

한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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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드라이브2 TigerSound 커스텀 (1) (2007.07.29.완성)
  • 조회 수: 27105, 2015-03-16 21:49:05(2008-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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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드라이브2 타이거사운드 커스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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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7.21.

    부품가격표 (페달파츠 참고)

    BB케이스 (흰색분채도장) : 20,000
    홀가공 : 10,000
    기판 : 5,000
    풋스위치 2개 : 15,400
    노브 5개 : 5,500
    인아웃풋 잭 (뉴트릭) : 5,100
    포텐셔미터 5개 : 3,250
    mini DC 짹 : 1,300
    온온온 듀얼 토글 3개 : 23,100
    레드 2개 : 1,000
    각종부품 : 20,000 (오디오그레이드급 고급 캐패시터, 카본저항 포함)
    배선재,납,수축튜브,쉴드와이어링 기타등등: 500원

    총계 : 110,150

    케이스가 BB케이스에 안들어가면 가격이 더 높아지고
    각종부품을 저급으로 쓰면 1만원정도 가격을 떨어 뜨릴수 있음

    오늘은 일단 제작 안하고 하루 쉬기로 함. ^^

    ------------------------------------------------------------------------------------

    2008.07.22

    예전 페달파츠에서 동판 절단해 놓은 것과 OHP필름 주문해 놓은 게 있어
    레이저 프린터로 OHP필름에 인쇄해서 동판에 다림질했다
    (레이저프린터로 OHP필름에 인쇄하려면
    거칠은 반대쪽, 즉 미끌미끌한 면에 하는 거라고 하는데 제대로 맞는 건지......)

    제대로 작업해서 깔끔하게 해주려고 하는데 이거 장난이 아니다.
    역시 저번과 마찬가지로 깔끔하게 나오진 않았지만
    내일 유성싸인펜으로 수정할 생각이다.

    20080722001.jpg

    호성아 기다려라
    멋진 놈으로 만들어 주마 흐흐^^

    ------------------------------------------------------------------------------------

    2008.07.23 오후 11시 30분

    지금 퇴근을 못하고 있다
    다른 것 몇개를 같이 하고 있는데 애칭 분말액이 양이 적었던지 시간이 많이 걸리고 있다
    누가 이기나 보자 아 XX
    (강철중처럼 욕을 신나게 하고 싶다)

    문제는 애칭분말액을 다 써서 없다는 것

    분명 농도가 부족했던 듯 싶다 ㅠㅠ

    형은 기다려
    애칭액 농도가 부족하다는 X끼, 혼자 야한 농 하면서 죽치면서 기다려~
    뜨거운 물이 아니라 차가운 물이라고 반항하는 X끼, 찬 물로 냉수마찰하며 기다려
    너처럼 X도 모르면서 시계만 바라 보게 하는 X끼,
    내 사무실에 있는 시계 한 20시간 뒤로 돌려 버린다

    너 하루가 몇시간인지 아냐?

    기판이 하는 말 : 24시 (나에겐 분명 들렸음^^)

    너 기판 한 240개로 쪼개져 볼래?

    음 역시 큰 웃음은 어려워
    이거 무슨 초현실주의도 아니고 ......

    내가 써도 뭐가 뭔지 모르겠네 ^^

    (음 유치하지만 나의 초절정 큰 웃음이기에 그냥 두기로 했음,
    내가 생각할 수 있는 가장 큰 아트였음 히히 ^^)

    -------------------------------------------------------------------------------------

    2008.07.24 00시 00분

    20080723013.jpg

    다 되었다 (위 그림은 아직도 애칭액에 있는 상태임 그래서 푸른색 ^^)
    한군데의 패턴이 얇아졌는데 기판 실장하면서 문제가 되면 이어 볼 참이다
    네가 240개로 쪼개지긴 싫었나 보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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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7.24 오후10시

    20080724001.jpg

    일단 톱으로 썬 모습이 왼쪽 위 첫번째 그림이다
    기판을 자르고 버릴 인두로 선을 긋고 리퍼로 접어서 절단한다.
    (여러개를 잘랐는데 인두말고 칼로 흠집내고 리퍼로 접어서 절단했던게 더 편했던 것 같다)
    여러개를 작업했더니 손바닥이 무척 아프다

    그리고 모서리를 사포로 갈아준다
    마스크를 쓰고 하자
    나 처럼 안쓰고 하면 유해먼지가 내 폐속에 1그램은 있다 ㅠㅠ

    그 다음 철수세미로 세게 문지르면 검은색이 벗겨지면서 원래의 동박이 나타난다.

    아직 기판의 손질이 다 끝난 건 아니다
    미니드릴로 구멍을 일일이 다 뚫어줘야 한다.

    아 내가 미쳤지.
    그냥 만능기판에 할 걸......

    저항 세개를 끼웠는데 지멘스 밀스펙 1K 저항이다 한개에 무려 400원이다
    이거 무척 비싼거다
    원래는 카본컴퍼지션 저항을 넣으려고 했는데
    다 써버려서 없었다. ㅠㅠ

    맨 아래 그림을 보면 왼쪽에 끊어진 패턴을 이어줬다 ^^

    부품높이가 낮은 것 부터 다 조립해서 넣었다
    오늘은 여기까지고 아마 내일은 술먹을 일이 있어
    작업을 못 할 듯 싶다.

    듀얼 온온온 스위치 높이 때문에 케이스에 들어갈지 걱정된다

    기판 5,000원 (애칭액등 서비스비용 포함 : 실제 이 가격에 거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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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7.25 오전 11시53분

    20080725001.jpg

    20080725002.jpg

    1000N 두개 2400원
    Elemenco 51.1pF 2% 300V  450원
    WIMA FKP2 0.01uF 100V 1% 1200원
    전해캐패시터 3개 700원
    필립스 031KO 47uF 40V 400원
    나머지 캐패시터 1550원
    4558 330원
    빨간 레드 2개 100원
    1815 2개 300원
    BC109C 2개 2200원
    914 50원
    4005 50원
    지멘스 밀스펙 1K 3개 1200원
    나머지 저항 400원
    소켓 320원

    부품 총계 : 13,570원

    힝 이것 밖에 안나오네
    이거 어떻게 된거야?
    한 몇만원 나올 줄 알았는데 ......

    -------------------------------------------------------------------------------------

    2008.07.25 오후3시

    아무리 생각해 봐도 공간이 나오질 않는다

    그래서......






























    잘랐다

    어떻게 ?

    이렇게 ^^

    20080725003.jpg

    -------------------------------------------------------------------------------------

    2008.07.27 새벽1시

    20080727002.jpg

    참고로 빈티지, FM, 컴프컷 모드가 있는데
    빈티지, FM모드에서만 클리핑(모스펫등등)을 선택할 수 있다
    왜냐면 클리핑하는 것 자체가 위아래를 잘라 버려서 질감을 바꾸는 것인데
    컴프컷 모드는 위아래를 자르지 않고 OP-AMP 증폭 그대로를 사용하는 모드이기 때문이다
    OP-AMP 증폭에서 위아래를 잘라내는 것이 클리핑이니까......

    -------------------------------------------------------------------------------------

    2007.07.27.오후4시10분

    홀가공

    20080727001.jpg

    사실 홀가공이 제일 힘들고 위험하다.
    잘못하다면 손 쪽에 심한 부상을 당할 수 있음 ㅠㅠ
    페달파츠에서 1만원 공임비 받고 하다가 얼마전에 서비스가 없어졌다.

    -------------------------------------------------------------------------------------

    2007.07.27 오후7시22분

    20080727004.jpg

    20080727005.jpg

    위 그림에서 토글 스위치 3개랑 풋스위치 2개가 제일 비쌈
    토글스위치는 듀얼 온-온-온인데
    다른 곳에서 파는 곳이 없음
    특수 스위치라서 비싼데 저렴한 게 있다면 그걸 장착하고 싶지만
    없으니깐 선택의 여지가 없음.

    분채케이스 20,000원
    풋스위치 개당 7700원 X 2 = 15,400
    토글스위치 개당 7700원 X 3 = 23,100
    홀가공 : 10,000 (페달파츠에서 서비스 할 당시)[인아웃풋 잭 (뉴트릭) : 5,100
    mini DC 짹 : 1,300
    레드 2개 : 1,000
    고무발 4개 : 500원 (케이스 받침대 상하지 말라고 장착)
    풀톤노브5개 5,500원
    W20K 2,200원 (국내에서는 구하기 힘든 부품이라 함)
    C5K, B250K, B1M, A100K 4개 : 2,400원
    단심선+각종배선재,납,기타등등 : 2,000원

    총계 : 88,500원

    모든 부품의 총계 : 107,070원

    (계속 가격을 적는 것은 실제로 얼마에 만들 수 있나를 알아보기 위함과
    이를 만들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한 것임)

    내가 전에 만든 풀드라이브2도 W20K 팟이 없어
    그냥 B20K를 썼었음.
    (W20K를 쓰면 노브를 돌릴 때 일정 구간에서 급격히 변하지 않고 부드럽게 톤 조정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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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7.28.밤10시5분

    20080728001.jpg

    4시간 동안 허리도 못 펴고 구부리고 앉아서 배선

    결과 : 바이패스시 아주 시원시원하게 소리남.
             레드 불 두개 다 잘 켜지고 잘 꺼짐. 아주 환장할 정도로 밝음
             이펙트 켰을 때 풀드라이브2 소리 안남 ㅠㅠ

    내일 다 분해해서 납땜면과 패턴도 끊어진 곳 있나 확인하고
    배선을 좀 정리할 예정임

    얽힌 내 머리 속의 실타래처럼 배선도 꼬여 있구나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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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7.29.오후6시

    몇시간 들여 되벌레잡(이) 했는데
    이펙터 켰을 때 볼륨, 톤 조정가능
    나머지 세개의 노브 작동 불능

    토글 세개도 작동 불능
    부스터 작동 불능

    -------------------------------------------------------------------------------------

    2008.07.29.오후7시50분

    성능 100퍼센트 완료 ^^

    내 풀드라이브2보다 더 좋음

    자세한 사용기는 케이스 닫고 나서 나중에 ......

    -------------------------------------------------------------------------------------

    2008.07.29.오후9시30분

    하루 평균 4~5시간씩 9일동안 총40시간만에 다 만들었다.

    일단 내가 만든 풀드라이브2 보다 쓰임새가 더 있다.
    전에 만든 풀드라이브2는 12클리핑이 더해진데 반해
    이번 버전은 바이어스 노브와 3단토글이 더해졌는데
    이 바이어스 노브와 3단토글이 더 쓰임새가 있다는 말이다

    20080729002.jpg

    위 그림을 보면서 얘기하자.

    일단 빈티지, FM, 컴프컷 모드가 있다.
    컴프컷은 말그대로 클리핑을 거치지 않을 걸 말한다.
    소리가 제일 크고 오피엠프 증폭 그대로의 소리다
    당연히 옆의 클리핑 (4005+914, LED두개, BC109C두개)은 작동하지 않는다.

    빈티지, FM은 느낌이 약간 차이나는데 토글을 움직여 보면서 마음에 드는 걸 선택하자
    당연히 옆의 클리핑 토클을 선택해서 다양하게 질감을 바꿀 수 있는데
    참고로 말하자면 위의 내부 그림이 있는 사진을 보면 빨간색 두개가 있는 게 보일 거다
    그게 LED인데 소리가 통과할 때 마다 번쩍 번쩍 빛이 난다
    레드 옆에 있는 깡통같이 생긴게 BC109C이고
    다른 쪽이 4005와 914 클리핑 단자이다.

    맨 왼쪽의 바이어스 토글은 노멀, 미들, 베이스라고 되어 있는데
    내 감상은 어떠냐면
    노멀시에는 드라이브 노브를 최대로 올려도 그렇게 게인이 먹질 않는다.
    대신 바이어스를 0으로 놓으면 쇠소리가 철썩철썩거리면서
    너무 예쁜 클린 톤이 걸린다
    아르페지오 해봐라 죽인다

    이런 비슷한 걸 멀티렛의 LUBE 노브에서 경험했는데
    그것보다 더 좋고 더 명확한 느낌이다.
    다만 노멀토글, 컴프컷 토글, 레드 토글, 드라이브 풀, 부스트 오프시에
    바이어스 노브를 0으로 놓았을 때 발진(삐하는 소리)이 날 수 있는 데 걱정할 것 없다
    바이어스 노브를 아주 조금만 올려주면 발진이 없어진다

    참고로 이 바이어스 노브가 0이고 톤, 드라이브가 최고로 되었을 시에
    발진이 날 수 있는데 이 바이어스 노브를 조금만 올려주면 발진은 사라진다
    하이가 너무 높은 상태에서 게인이 많이 걸릴 때 나타나는 증상인데
    바이어스 노브를 약간 올리더라도 거의 소리차이는 없고 발진이 있고 없고 차이이다

    미들시에는 내가 전에 만든 일반적인 게인량과 비슷하고
    베이스시에는 더 강한 게인이 걸린다
    (위의 조건은 바이어스 노브를 0으로 했을 때임)

    이 바이어스 노브는 위로 올리면 올릴수록 덩어리감이 커지면서 저음이 많아진다.

    싱글픽업이 아닌 험버커픽업이라도
    이 바이어스 노브를 0쪽에 가깝게 놓으면 펜더같은 까랑까랑한 소리가 난다.
    그런데 이 느낌이 아주 죽여준다 ^^

    토글 스위치에 대해서는 다 설명했고

    노브들이야 일반적인 볼륨, 톤, 드라이브에 바이어스와 부스트 노브가 추가된 꼴이다
    바이어스는 설명을 자세히 했고
    부스트 노브는 부스트 풋 스위치를 눌러야만 작동되는 것으로
    소리도 약간 커지지만 그것보다 게인과 서스테인이 더 먹는다.

    부스트를 누르면 컴프컷, FM, 빈티지에 따라 부스트량이 다를 수 있다.

    전체적인 느낌은 내가 예전에 만든 풀드라이브2 보다 더 드라이브를 먹는다.
    모피어스까지는 아니어도 꽤 하이게인까지 나오고
    바이어스 토글을 노멀에 놓고 바이어스 노브를 8시 정도에 놓으면
    죽이는 어커스틱이나 크런치 톤이 나온다.

    20080729001.jpg

    이 녀석 하나면 아르페지오 클린톤 부터 크런치, 꽤 센 게인톤까지 모두 커버될 것 같다
    (더 강한 건 모피어스가 있지 않은가? 흐흐^^)
    아무래도 전에 만든 것 팔고 하나 더 만들어 봐야 겠다 ^^

    풀드라이브2 타이거사운드 커스텀
    평점 9.2

댓글 29

  • TIGERSOUND

    2008.07.25 10:33

    너가 어케 살이빠졋나 했더니......이 노가다를 하느라...다이어트가 되었구만....^^;; 수고많다..
    근디..보통 컴터나.....전자제품 기판보면 거의 초록색 판으로 되있던데.....저렇게 힘들게 만드는 이유가 궁금하넹? ^^;; 글구 난 근신중인데...넌 또 술마시러가는구나...부러버라....ㅠㅠ
    여자 만나징? 흐흐
  • 한소리

    2008.07.25 11:43

    녹색기판은 대량생산방식이라 기계로 찍어낸 건데
    그건 주문을 해야 되거니와 한장씩은 받아주지 않거나 비용이 비쌀듯 싶다
    기판의 모양이 다 다르잖아 ㅠㅠ

    나도 여자 만나고 싶다 ^^
  • TIGERSOUND

    2008.07.27 02:10

    으악....저렇게 꼭 짤랐어야했냐..? ㅠㅠ
    내 가슴이 찢어진거같다.....ㅠㅠ
    설명 잘보고있다....나중에 메뉴얼도 꼭....^^;;;
  • 한소리

    2008.07.27 02:14

    안 자고 뭐하냐?
    저걸 안자르면 토글스위치 위치가 풋스위치랑 가까워져서
    풋스위치 밟다가 토글을 건드릴 수도 있고
    외관상도 좋지 않다. ^^

    잘 생각해 보면 내가 저렇게 한 것이 잘한 결정이라고 네가 생각 할 거다

    저렇게 안자르면 나도 편하고 배선도 간단해지지만
    다 너를 위한 거다 ㅠㅠ
  • TIGERSOUND

    2008.07.27 02:29

    헉 !! 넌 안자구 머하냐..? 실시간 리플놀이가 되다니...ㅎㅎ
    쉬어가면서 하라니깐....ㅎㅎ
    자른것에 이리 깊은 뜻이...... 눈물 나려한다.. ㅠㅠ


  • 한소리

    2008.07.27 02:43

    그러게 말이야 나는 왜 안자는 거지? 힝 ^^
  • TIGERSOUND

    2008.07.28 09:03

    우와..케이스 칼라 딱 맘에 드네...내 차 칼라랑 비슷하다...흐흐
    케이스 구멍 뚫는게 힘든작업이엿구나...난 다 뚫어서 나오는건지알았는데...ㅡㅡ;;
    저 구멍을 우찌 뚫었다냐...대단하당.... 글구 항시 손조심하고.....
    기타 치는게 취미인사람들은 정말 손을 아껴야하는듯 싶다....^^;;
  • 한소리

    2008.07.28 13:28

    나도 생각보다 괜찮아서 기분이 좋아 계속 들여다 보고 들여다 보고 하다가
    너한테 문자 준거다 흐흐 ^^
  • 이용진

    2008.07.28 22:48

    형택이형 납땜 열라 잘한다...ㅡ.,ㅡ=b
    그리고 호성이형한테 부탁.....이펙터 완성되면 이놈만 걸어서 샘플좀^^
  • 한소리

    2008.07.28 23:33

    알면 됐다 방구 뿡 ^^
  • TIGERSOUND

    2008.07.29 08:59

    4시간 동안 허리도 못 펴고 구부리고 앉아서 배선 (이런..적지않은 나이에...나땜시 장가가기전에 허리망가지면않되는데.....ㅡㅡ;;;; 제발 쉬엄쉬엄.....^^;;)

    바이패스시 아주 시원시원하게 소리남. (그럼그럼..플톤의 최대장점이 바이패쓰.~ 짱!짱!짱!)

    레드 불 두개 다 잘 켜지고 잘 꺼짐. 아주 환장할 정도로 밝음 (당근 누가만든건데.!! 심만쉐!!)

    이펙트 켰을 때 풀드라이브2 소리 안남 ㅠㅠ ( ㅇ ㅇ;; 설마....^^;;; 불안초조..안절부절...다.다..담배.!!! )
  • TIGERSOUND

    2008.07.29 09:28

    음..담배 두대피고왔음...^^;; 한결 나아짐....ㅎㅎ
    용진이 말대루......샘플 만들때... 기타 ---> 풀톤----> 컴터 줄리엣오디오카드 이렇게 연결해도..괜찮나?
    오디오카드에 무리가가지않으려나? 다이렉트박스없어도 괜찮은지....갑자기 궁금해짐....
  • 한소리

    2008.07.29 09:51

    호성아 허리가 망가지기엔 너무 이른 나이 아니냐?
    너도 한 번 만들어 봐라
    누가 시키지 않아도 계속 집중하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는 작업이다. ^^
    기타 잭 꼽고 이펙터 걸고 기타줄 튕겨서 소리 날 때의 그 쾌감 흐흐 ^^

    그리고 너무 걱정 말아라
    분명히 오늘 중으로 소리가 날 거라 생각된다
    난 아무 걱정 안하는데 ......

    그리고 꾹꾹이들은 임피던스가 높아 그런 직결연결은 추천하지 않는다
    (나도 주어 들은 얘기지 뭐, 전문적인 지식으로는 잘 모른다)
    기타 > 풀드라이브2 > 복스 멀티(디아이 내장) > 오디오카드로 하길 바란다

    아마 복스 멀티이펙터가 트루바이패스가 아니라서 한 번 거치면 약간은 차이가 있겠지만 말이야

    활기차고 좋은 하루 보내 ^^
  • TIGERSOUND

    2008.07.29 10:45

    흐흐 글치? 우리나이가 아직 좀 어리지....ㅎㅎ 난 나이뿐만아니라 정신상태도......
    난 손재주가 없써서..손까락에 인두질해댈꺼다....기타칠수있는시간도 하루에 끽해야 1시간인데.....너만큼 기타 친다음이야 모를까.....당분간은 손가락훈련좀 해야할듯....^^;;
    글구 너두 걱정않한다는데...나두 걱정않하련다...흐흐흐 지금 내귀에서 맴도는 풀톤의 소리가...나와줄꺼라..믿는당..~!! 수고해..~~
    참. 글구..회사와서...너 홈피 켜놓고 상주하는 습관이생겻따.....으쪄냐........이것도 중독인듯...
  • 한소리

    2008.07.29 14:37

    지금 부터 되벌레잡(이) 하려고 한다 ^^
    그렇다고 풀드라이브2에서 무슨 펜더 슈퍼리버브 엠프 소리를 기대하는 건 아니겠지?
  • TIGERSOUND

    2008.07.30 09:21

    우와...드디어 완성했구나......ㅠㅠ 정말 무지무지 수고했다....
    자세한 설명 또한 넘 고맙구나.... 감동의 쓰나미가 가슴을 후비는구나......
    40여시간동안의 고뇌와.땀을 고맙다라는 말로써 표현은 너무 부족한듯싶다...
    너의 노고가 헛되지않게....멋찐 톤을 만들어야겠다......
    자세한 애기는 있다가.... 전화로....^^;;;
  • TIGERSOUND

    2008.07.30 13:52

    참 이거 9볼트 18볼트 아답터 다 가능한건가? 아답터 스팩 좀 알려주라...^^;;
    아답터 랑 케이블이랑도 구매해야긋다...ㅎㅎ
    에고..택배 기둘리기 넘 힘들군.....^^;;
  • 한소리

    2008.07.30 14:10

    아이고 이누마 아직 택배 보내지도 못했는데 뭐가 힘들다는 얘기냐? ^^
    오늘 보내면 내일 오전에 도착할거다 아마......

    그리고 풀톤 사이트 들어가 봤는데 오리지널은 가능하다고 하네
    다만 극성 주의하라고 하고......
    http://www.fulltone.com/18volts.html
    위 누리집 참고 (영어)

    내가 만든 것도 전해 캐패시터 내압이 35V 이상이니까 문제는 없는데
    꼭 해봐야 겠냐?

    해볼려면 해봐
    문제 생기면 고치면 되지 뭐
    그리고 꼭 극성주의
    이펙터 전용과 일반은 극성이 반대라고 하더라 ^^

    9V에서 18V로 높이면
    게인이 줄어드는 대신에
    헤드룸이 더 커진다고 함
    (주어 들은 얘기^^)

    기다려라 기다리는 자에게 복이 오나니 ^^
  • TIGERSOUND

    2008.07.30 14:44

    이런거 사면 되겟냐? ^^;; 함 봐줘바....

    http://www.schoolmusic.co.kr/Shop/index.php3?var=Good&Good_no=5882
  • TIGERSOUND

    2008.07.30 14:52

    참 글구 캐이블도 가격대 성능비 괜찮은거 추천좀.....^^;;

  • 한소리

    2008.07.30 17:44

    일단~~~~~~은 ^^
    어댑터는 건전지로 쓰다가 조그만 파워서플라이를 사는 게 낫지 않을까?
    그리고 네가 링크로 건 안전사 제품도 하나만 쓰려면 문제 없지만
    아마 꾹꾹이 한개에서 두개 세개 되는 날이 아마 금방 올 것 같아서 말이지......^^

    케이블 가격대 성능비 좋은 건 잘 모르겠고
    난 물론 것 쓰는데 그냥 자작이 제일 낫지 않을까 싶다
    모가미 뉴트릭이면 무난 할 것 같은데
  • TIGERSOUND

    2008.07.31 14:08

    이펙터 잘 받았다..~
    내 생각보다 좀더 작구 귀엽다....ㅎㅎ 난 빅머프 보다 좀 작은정도로 생각했는데...
    실제로 보니 넘 깜찍하다......
    이펙터 이름은.........Doctor sim 으로 정했다.....멋찌냐? ㅎㅎ
    으아...얼렁 퇴근하고 싶다.....^^; 그럼 수고해..~
  • 한소리

    2008.07.31 16:25

    오늘 호성이 일 다했네 ^^
    흐흐 ^^

    호성아 그리고 너 포토샵 좀 다룰 줄 아냐?
    난 이펙터 요즘 많이 만들고 있는데
    케이스 디자인이 좀 고민되네 ^^

    도와주면 나중에 실비로 하나 이펙터 만들어 줄게 ^^

    좋은 하루 보내라 ^^
  • TIGERSOUND

    2008.08.01 14:57

    글짜나 문양 때문에 포샾이 필요한가? ^^;; 머 복잡한거 아니면 가능할꺼같은데...

    컨셉이 있으면 함 알려줘봐....ㅎㅎ
  • 한소리

    2008.08.01 18:01

    복잡한거나 그런 거는 아닌데
    예를 들어 BB Preamp 면 원판이 있을 것 아니냐?

    그걸 똑같이 카피만 하면 되는데 내가 하면 잘 오려지질 않는다
    예를 들어 글씨체라던지 그림이라던지.
    한마디로 외곽선이 뚜렷하지가 않다는 거지
  • TIGERSOUND

    2008.08.05 16:26

    외곽선이 뚜렷하지않아서 고생하는거는 안티알리싱 문제 같은데...그림을 확대해보면..계단현상이라고 픽셀들이 그라데이션이 먹어져있으면(불러효과같은거) ... 깔끔하게 외각선을 따는거는 불가능해진다....안티알리싱을 없애는 몇가지방법이 있는데...포토샾을 않한지 좀 오래되서 글로 설명하기가 힘드넹..^^;;
    너가 말하는 원판이 어떤건지 잘모르겠으나..^^;; 스켄한 이미지파일있으면..작업은 가능할듯..^^;
  • 한소리

    2008.08.05 17:23

    나중에 자료 줄테니 도와줄 수 있으면 도와줘 ^^
  • 신희준

    2008.08.20 19:05

    12clippers소리도 사실 맘에 들었는데
    이거..
    너무 너무 너무 좋아 보여요..
    색깔도 좋고..
    한 두어개 더 만드시죠 ^^;;
    이거.. 맞을 소리 한 거 같기도 하고 ㅎㅎ
  • 한소리

    2008.08.20 19:43

    만들어 드릴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비용이 많이 듭니다

    풋스위치 2개에 토글 세개만 4만원돈

    시간도 많이 걸리고......

    비용과 시간이 괜찮으시다면 연락주세요 ^^
  조회  등록일 
notice 한소리 30112 2012-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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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4 16:41:56 / 201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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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4 16:41:25 / 201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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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소리 조회 수: 20337
  • Krank 맥시머스 디스토션 + COT (2) 2010.11.04. 잠깐 시간 나서 후딱 만들어 봤는데 오 ! 예전에 해결 안되었던 게 해결 되었다 이큐의 이상함. 하이를 올리거나 하면 소리가 크게 줄어들거나 이큐가 이상하게 작동되었는데 지금은 정상이다 물론 하이를 올리면 약간 소리가 작아지긴 하지만 괜찮다 그리고 소리 성향이 훨씬 더 날이 섰다. 사진상에서 잘 나타났는지는 모르지만 기판이 상당히 작다. 이 작은 기판이 이런 소리가 나다니 지벡스 슈퍼하드온처럼 신기하다. 하이게인이면서도 잡음은 거의 없다. 날이 엄청 서기도 하고 하이를 내리면 두툼한 소리도 나고 아주 훌륭하다 ^^ 내가 만든 하이게인 꾹꾹이 중에 마음에 든 거를 열거한다면 븨싱글 브이트윈 간단버전 GT-2 플렉시튜브 슈레드 마스터 ReezaFRATzitz 모피어스 크런치박스 (스비어) 이 정도인 것 같다. ^^ 그리고 크랭크 맥시머스의 이상한 이큐작동의 범인은 ? LM386 아이씨칩이다 LM386-1을 사용했었었는데 LM386-3을 쓰는 게 정답이다 데이타앁을 보면 3이 더 증폭이 많다 그래서 예전에 하이를 올리면 소리가 작아지고 했던 것 같다. ------------------------------------------------------------------------------------- 2010.11.05. 지금 보니 저항 하나가 늘어나고 캡 하나가 줄어 들었는데 저항은 5088 3번과 9V에 걸쳐있는 것이고 캡은 그라운드와 9V에 걸쳐있는 것이다. (발진에 도움이 되는 걸로 암) 그리고 페달파츠 새 버전에는 역전압 방지 다이오드가 안 걸린 것 같다
2016-05-17 16:37:23 / 201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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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소리 조회 수: 19190
  • 풀톤 풀드라이브2 (구형) 2010.11.03. 저렴하게 가져온 풀드라이브2 케이스에 기판 그리고 노브4개와 DC잭 밖에 없어서 풋스위치2개, 팟4개, 인아풋잭, LED 2개등등이 필요했다 또한 가져 왔을 땐 어느 선이 뭔지 알 수가 없었음 회로도를 보고 나름 연구해서 고쳐보기로 했다. ------------------------------------------------------------------------------------- 2010.11.04. 고침 ^^ 4558이 고장나서 전 주인이 못 고친 것.
2012-02-24 16:40:23 / 201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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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소리 조회 수: 14616
  • 이정석, 이하윤님의 리얼튜브 오버드라이브 2 ------------------------------------------------------------------------------------- 2010.10.30. 케이스 뒷면 푸른색이 꼭 수채화 느낌이구나 ㅠㅠ 다시 언제 그림을 그려 볼 수나 있으려나 ? 방열판을 조금 잘라냈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한 십분 ? ㅠㅠ ------------------------------------------------------------------------------------- 2010.10.31. ------------------------------------------------------------------------------------- 2010.11.01. ------------------------------------------------------------------------------------- 2010.11.02. (케이블 타이로 묶으면 깨끗했었는데 소리가 안나서 다 뒤집어 놔서 저런 몰골이 되었지만 타이로 묶기만 하면 어느정도 나름 ㅠㅠ 깔끔하다 ㅠㅠ) 소리크기가 굉장히 크다 잡음도 거의 없는 정도로 훌륭하다 ^^ 음압 세고 고급스런 크런치 톤 소리가 난다 하이게인 소리는 안나오는데 (즁즁즁이 안됨 ㅠㅠ) 차라리 게인 부스터나 볼륨 부스터로 쓰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쨋든 나중을 위해 소켓을 심어놨으니 여러가지 캡이나 저항들을 바꿔봐야 겠다 다음 작업은 컴프레서, 멕시마이저를 만들지 아니면 그냥 케이스 도장할 지 결정을 못했다 ------------------------------------------------------------------------------------- 2010.11.04 지금 보니 진공관을 12au7 로 사용했는데 12ax7을 쓰면 좀 더 게인이 걸릴지도 모르겠다 몇 번 진공관을 써봤을 때의 느낌이 12au7은 소리가 크고 헤드룸이 넓은 대신 게인이 좀 덜 걸리는 것 같고 12ax7은 소리가 더 작고 게인이 많이 걸렸던 걸로 기억된다.
2016-06-13 19:14:52 / 201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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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소리 조회 수: 19176
  • 이정석, 이하윤님의 리얼튜브 오버드라이브 1 2010.10.27. 예전에 만든 샤카 튜브 오버드라이브가 마음에 들지 않아 케이스만 쓰고 나머지는 폐기처분하기로 했다 (예전에는 나름대로 들어줄만 했었었는데 지금 들어보니 아니다 ㅠㅠ) 도색은 또 나중으로 미뤄야 겠다 ㅠㅠ ------------------------------------------------------------------------------------- 2010.10.29.
2016-06-13 19:14:29 / 201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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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소리 조회 수: 21630
  • 2010.10.26. 게인부분을 가장 짧은 거리로 배선 잡음은 현저히 적다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 그런데 역시 하이게인은 아님 나중에 게인 부스터로 한 번 써보려고 만들어 봤다 ^^
2012-02-24 16:38:09 / 201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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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소리 조회 수: 26213
  • 2010.10.20. ------------------------------------------------------------------------------------- 2010.10.21. 벨덴 쉴드 배선제에 노란색 수축튜브를 넣어 봤는데 배선이 아주 깔끔해 지니까 내 마음도 깨끗해 지는 것 같다. ^^ ------------------------------------------------------------------------------------- 2010.10.22. 퀀터 노브를 10으로 놓으면 소리의 밀도가 더해져서 렉 프리엠프 같은 소리가 난다 여태껏 만든 게인 / 드라이브 꾹꾹이 중에 메사 븨트윈 김예식님 버전이 제일 좋았고 그 다음엔 이 슈레드 마스터 인 것 같다 잡음도 양호하긴 한데 하이게인이면서도 잡음이 0인 게인 / 드라이브 꾹꾹이는 없을까 ? 이 슈레드 마스터는 소리가 너무 마음에 들어 케이스도 만들고 있는데 잡음을 잡기 위해서 쉴드 배선제와 그라운드에 신경을 써서 케이스에 담아 봐야 겠다. ------------------------------------------------------------------------------------- 2010.10.23. 토글 배선이 너무 길어 최단 길이로 다시 작업했으나 케이스에 아직 담지 않아서 인지 잡음이 줄지는 않았음 전사지 작업 중 ------------------------------------------------------------------------------------- 2010.10.24. ------------------------------------------------------------------------------------- 2010.10.25. 솔직히 B케이스에 넣는 건 애초에 무리였던 것 같다. 10번 정도 기판을 케이스에 넣었다 뺐다 반복했는데 오밀 조밀하게 넣어서 그런지 인내 또 인내해야 했다. BB케이스에 넣는 것 보다 시간이 두 세배는 더 든 것 같음 ㅠㅠ 건전지 공간을 빼면 그래도 충분했을 공간인데 계속 가지고 갈 놈이라 휴대하기 편하게 배터리 공간을 남겨 놓느라 공간이 빽빽하다 가운데 컨터는 9~10으로 하는 게 소리가 좋다 트래쉬의 V자 이큐라고 보면 될 듯 싶다. 하이게인 성향인지라 풀 노브에서는 약간의 잡음이 있지만 거슬릴 정도는 아니다. 그리고 이 녀석은 지티투처럼 그냥 오디오카드 인풋에 넣고 모니터 스피커로 들어도 소리가 훌륭하다 앞에 컴프만 살짝 걸면 지티투와 더불어 집에서 간단히 연습하기에 더 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다. 저번에 만든 듀얼엠프 마샬 채널을 개조하다가 마음에 안들면 이 녀석을 넣을 생각도 든다. 이제부터는 여태껏 만든 것들을 케이스에 담아줘야 겠다 ^^
2012-02-24 16:37:36 / 201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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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소리 조회 수: 18586
  • 2010.10.19. 몇 번을 풀어헤친지 모르겠다 ㅠㅠ 한 달 이상을 틈만 나면 여기에 투자했는데 업무시간에도 이 놈 때문에 고민했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일단 튜브오디(마샬)쪽은 내 마음에 꼭 들지 않아 나중에 다시 만들던지 폐기처분하던지 할 건데 지금은 너무 머리가 아파서 그냥 놔두고 다른 재미난 꾹꾹이들을 좀 더 만들어 보기로 했다 사실 이 녀석을 폐기처분하고 메사의 게인에 앞단에 다이나 컴프, 뒷단에 멕시마이저와 SHO 부스터를 넣어보려고 했으나 마샬 채널을 살리던 컴프, 맥시마이저, 부스터를 넣든지 ...... 일단은 나중에 생각하기로 했다 그리고 메사부기 채널 사실 페달파츠에서 븨-싱글 판매를 해서 만들어 봤는데 원래 븨싱글은 페달파츠의 사용자들끼리 서로 의견 교환해서 만들어 진거나 다름 없었는데 소리가 너무 좋아 난 거져 먹은 거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그러다가 김예식님의 메사도 만들어 보고 싶어 븨-싱글의 하위버전 또는 간단버전 정도로 생각하고 만들었다. 그런데 이게 그게 아니였다. 븨싱글은 몇백 볼트까지 전압이 올라가는 고전압 이펙터이고 이 간단 버전은 24볼트의 비교적 낮은 전압의 꾹꾹이인데 븨싱글과 비슷하지만 비교해서 나쁘단 생각은 안들었다 거기 부터가 시작이었다. 사실 이 꾹꾹이는 김예식님도 굉장히 많은 시간을 투입한 건데 난 그 성과 위에 더 확장성있게 만들고 싶어 몇가지 선택 스위치를 넣었는데 6단클리핑 스위치와 프리센스 노브와 관련된 3단 스위치 그리고 베이스 부스터 스위치 중저음 부스터 스위치 중고음 부스터 스위치 고음 부스터 스위치 모두 6개의 선택 스위치를 더했다. 4개의 부스터 스위치를 끈게 기본 김예식님 버전이고 여기에 4개의 부스터를 모두 올리면 개인적으론 븨싱글 보다 더 매력적인 소리가 난다 밀도감, 치고 나가는 힘, 많은 게인량, 넓은 이큐 가변폭, 게인의 질감. 무엇 하나 부족한 게 없다. 내가 가지고 있는 마샬 JMP-1이나 MP-1과 거의 대등한 소리라고 생각한다. 덩치를 생각한다면 큰 매력이다. 원래는 솔다노 진공관 두알짜리도 만들어 보려고 했는데 필요 없을 것 같다. 감히 얘기해 보자면 꾹꾹이로는 이 이상은 더 없을 것 같다. ----------------------------------------------------------- 페달파츠에 내가 쓴 사용기 http://www.pedalparts.co.kr/shop/board/view.php?id=make&no=461
2012-02-24 16:36:31 / 201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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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소리 조회 수: 19282
  • 2010.10.02. 약간의 개조기 어떻게 할려고 다 뜯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아마 토글 스위치를 달아야 한다는 강박강념이 있었던 듯 싶다 보기에는 별 것 아닌것 같지만 굉장히 오랜 걸렸던 건데 다 뜯어보니 정말 별 것 없구나 ㅠㅠ (아 이건 무슨 말이지? 말이 안되는 문장구조네 ^^) 하여튼 기대에 부풀어 다 풀어헤쳐 버렸다 ------------------------------------------------------------------------------------- 2010.10.03. 옛스럽게 만들고 싶다 군데군데 까이고 뭐 이런거 있잖는가? 백인애들 말로 거 뭐냐? 빈티지 ㅠㅠ (그런데 전혀 빈티지 스럽지가 않네 불로 태워야 할까나? ㅠㅠ) 귀찮아서 이정도에서 마무리 김예식님의 원래 패턴에서 토글스위치 한개씩 더. 그리고 팟 두개씩 더해서 총 6개의 구멍을 더 뚫었고 진공관 배기구도 뚫었는데 피곤하고 하기 싫어서 대충대충 했더니 삐뚤빼뚤 ㅠㅠ 그리고 글씨도 스티커로 뽑아서 붙여주고 혹시 부스터가 필요할 듯 싶어 부스트 포텐셔미터만 달수 있게끔 바이패스 밑에 뚫었다. 그런데 스티커를 아래 위 바꿔서 붙였네 ㅠㅠ 아 정말 이 이펙터는 거의 한 달 가까이 만들 것 같구나 ㅠㅠ 계속 눈물만 나옴 ㅠㅠ ------------------------------------------------------------------------------------- 2010.10.04. 음 오늘은 별로 못했다 ㅠㅠ ------------------------------------------------------------------------------------- 2010.10.05. 양 옆은 6단 클리핑 가변 스위치 가운데 두개의 토글은 온오프온 프리센스 스위치 ------------------------------------------------------------------------------------- 2010.10.09. 아마 며칠동안 부품 바꿔가며 이리저리 테스트 했었던 것 같은데 가장 재미 없었고 귀를 쫑긋 세워서 몇 백미터 밖의 냄새도 맡는 한마리의 개가 된 느낌이다 ------------------------------------------------------------------------------------- 2010.10.15. 그 정도의 스위치로는 가변폭이 너무 작다고 생각해 다시 각각 4개씩 총 여덟개의 구멍을 더 뚫었다. ------------------------------------------------------------------------------------- 2010.10.16. 6단 클리핑 기판 각각 두 개 ㅠㅠ ------------------------------------------------------------------------------------- 2010.10.17. 갑자기 소리가 이상함 머리가 지끈지끈 아픔 ------------------------------------------------------------------------------------- 2010.10.18. 마샬은 며칠간 씨름했고 잘 때도 어떻게 할까 고민 많이 했지만 일단은 포기했고 비로서 메사부기는 완벽히 다 완성했다 평가하자면 여태껏 만든 페달 중에 이것을 능가하는 것은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 같다 하이게인, 디스토션 꾹꾹이의 끝을 봤다. -------------------------------------------------------------------------------------
2012-02-24 16:35:37 / 201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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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예식님 마샬,메사 진공관 듀얼엠프 꾹꾹이 2010.09.17. 짝궁이랑 얼른 티지아이에프 갔다 와서 조금 만들어봤다 ㅠㅠ 이 녀석은 븨트윈 간단버전과 튜브 오버드라이브를 한 기판에 넣은 녀석인데 진공관이 두개 들어가고 페달파츠 김예식님의 근 6개월이상 시간을 두시고 모디한 결과물이다 김예식님께 부탁드렸더니 패턴도를 만들어 주셨는데 아무런 고생도 없이 쉽게 만드는 것 같아서 죄송한 마음이 든다 ------------------------------------------------------------------------------------- 2010.09.18. 오늘은 추석 연휴 토요일이어서 손님이 없을 줄 알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정도 있어서 (^^) 틈틈이 시간을 내서 만들어 봤다 지금까지 만든 페달중에 가장 큰 기대가 되는 녀석인데 기대가 크면 실망도 정비례 한다는 걸 알기에 그냥 무덤덤히 만들려고 하는데도 그게 잘 안되고 기대가 자꾸 된다 ^^ ㅠㅠ ------------------------------------------------------------------------------------- 2010.09.19. 대충 어떻게 부품들을 넣을지 고민했다 (팟 12개랑 풋스위치, 진공관 배치등등) 아마 이 구상이 가장 시간이 많이 걸리고 크게 고심한 것 같다. 사실 진공관의 위치는 풋스위치 사이사이에 넣으려다가 배선길이가 너무 길어지는 것도 그렇고 여러가지 문제로 보시다시피 기판에 걸쳐서 끼우는 생각을 해냈다. (븨싱글이 저런식임^^) 포텐셔미터, 풋스위치등 구멍 뚫을 곳을 싸이펜으로 표시했다. 역시 이것도 시간이 많이 걸린다 이 케이스는 엄청 크다 페달파츠에서 운좋게 굉장히 싼 가격에 구매했다 ------------------------------------------------------------------------------------- 2010.09.20. ------------------------------------------------------------------------------------- 2010.09.21. ------------------------------------------------------------------------------------- 2010.09.22. ~ 2010.09.23 추석때 쉼 아니 할 수 없었음 ㅠㅠ ------------------------------------------------------------------------------------- 2010.09.24. ------------------------------------------------------------------------------------- 2010.09.25. ------------------------------------------------------------------------------------- 2010.09.26. ------------------------------------------------------------------------------------- 2010.09.27. 진공관 끼우고 소리 들어 봤는데 삐용 삐용 소리 밖에 안남 ㅠㅠ ------------------------------------------------------------------------------------- 2010.09.30. 김예식님에게 물어 봐서 고쳐 보려고 노력 중 ㅠㅠ ------------------------------------------------------------------------------------- 2010.10.01. 100R 다음에서 각 진공관 5번으로 전원라인을 뽑았는데 100R 앞에서 전원라인을 뽑았더니 한 번에 소리가 남 ㅠㅠ ( 나도 의심을 했었었고 이하윤님, 김예식님이 알려줘서 했지만 지금도 앞과 다음에서 전원라인 뽑는 것 차이를 잘 모르겠고 100R이 그렇게 뜨거워 지는 이유를 모름 역시 공부를 해야함 ㅠㅠ) 소리 예술임 창복이 말처럼 예쁜 술 아님 소리 너무 근사함. 여러가지 모디를 하기 위해 대기중 -------------------------------------------------------------------------------------
2010-09-17 15:23:05 / 201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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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9.11. 예전에 정호가 소리크기가 커졌다 작아졌다 고장이라 그냥 주고 간건데 시간이 좀 지났지만 저번주 토요일에 시간이 나서 잠깐 만져봤다 그런데 아무리봐도 고장난 곳이 없는 것 같다 흠.. 저녁에 소리를 크게 해서 다시 확인해 봐야겠다.
2012-02-24 16:34:56 / 201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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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9.14. Tone Stack Calculator란 프로그램이 있는데 각 부품의 값을 정하면 이퀄라이저의 주파수대역과 증폭량이 바뀌는데 펜더, 마샬 등등이 있다. 유용한 프로그램인 것 같다. 그래서 저번에 한 번 실패했지만 용기를 내서 또 만들어 봤다. 부품값을 바꾸면 괜찮은 특성의 이퀄라이저가 만들어 질까하고...... 역시 그 때 실패한 스비어에 연결해 봤는데 저번 보단 나아졌지만 베이스는 0에서7까지 아무런 변화가 없게 느껴지다가 7에서 갑자기 커지고 미들10일때 트러블은 0에서 중음의 소리였다가 트러블을 5로 놓으면 전체적인 볼륨이 내려갔다가 트러블10일때 볼륨이 조금 올라가며 하이가 조금 산다. 트러블10일때 보다 트러블0일때가 소리가 더 크다 이런고로 이퀄라이저로서는 0점이다 예전 맥시머스도 그랬는데 ㅠㅠ 한 세시간 정도 부품끼워가며 소리들어가며 삽질했는데 위 그림처럼 트러블은 떼어내고 베이스는 토글로 선택하게끔 하는게 소리가 제일 좋았다. 하지만 이게 무슨 회로 인지는 나도 모른다 어쩌면 원래의 스비어 톤 모디회로 일지도 모른다 ㅠㅠ 다음엔 펜더의 이큐회로를 실험해 봐야 겠다 ^^
2012-02-24 16:34:27 / 201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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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alinbread Dirty Little Secret ------------------------------------------------- 2010.09.07. ------------------------------------------------- 2010.09.10. (이 꾹꾹이는 페달파츠의 이X형님의 패턴도를 따라한 것이다 기판을 봐라, 아주 예술이다 ^^) 다 만들어 봤는데 마샬의 특성이 잘 살아있는 것 같다. 톤을 올리거나 게인을 끝까지 올리면 살짝 퍼즈틱해지면서 걸걸한 게인이 걸린다. 토글 하나는 더 많은 게인이 걸리는 용도이다. 크런치에서 리드사이를 왔다 갔다 한다고 보면 되는데 실제 제품을 잘 모르니 그냥 내가 만들어 본 느낌으로 그렇다는 거다. (이 꾹꾹이가 마음에 든다면 나같으면 풋스위치로 만들 것 같다) 하여튼 요즘 너무 꾹꾹이 만들기에 집중한 나머지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ㅠㅠ
2012-02-24 16:33:47 / 201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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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쉴딩 연구 (잡음비교) 2010.09.06. 세리아톤 엠프 설정 프리센스, 베이스, 미들, 트러블, 마스터, 프리엠프 모든 노브는 5 임 러스트 드라이브 모든 노브 10 (원래는 50K, 500K팟인데 500K와 1메가 팟으로 바꿔놨음.) 아래 누엔도 믹서창의 레벨창은 그라운드 노이즈의 소리크기임. 러스트 드라이브 자작 원본 기타 그라운드 작업 러스트 드라이브 아웃풋쪽 그라운 배선 끊음 팟 쪽 배선 짧게 했는데 잡음과는 무관 (위 그림은 배선작업 전의 배선이 길었던 사진) ------------------------------------------------------------------------------------- 2010.10.27 저 쓰레기 같은 배선을 정리해서 잡음이 얼마나 없어지는지 확인해 봐야 하는데 다른 걸 만드느냐 아직 ...... ㅠㅠ
2012-02-24 16:33:00 / 201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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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1 23:04:52 / 201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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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arber Dirty Bomb 2010.09.03. (위 그림에서 베이스와 톤 팟의 커브가 바뀌었다 ㅠㅠ) 세리아톤 JCM800 2204 엠프에 물려봤는데 하이게인인데 잘 모르겠다. 딥베이스, 베이스, 톤 팟 모두 제대로 작동하며 볼륨, 게인, 그리고 보너스로 톤 스위치(?)까지 확실히 자기 역활을 한다 그럼에도 매일같이 하이게인 페달들만 만들다 보니 별 감흥이 없다. 나중에 스피커 캐비넷 오면 확실히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있겠지 ^^ 기대된다. 스피커 캐비넷 ^^ 자 조금만 기다려라 Catalinbread Dirty Little Secret 이 놈만 만들고는 진공관 페달이다 ^^ 물론 븨트윈은 만들었지만 ^^ 히히^^
2012-02-24 16:31:55 / 201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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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9.02. 꾹꾹이 만들기를 잠시 그만두고 픽업 배선을 다시 하기로 마음 먹은건 바로 이 사진 때문이다 진짜 허접해 보이지 않는가? ㅠㅠ (내가 건드린건 저 버퍼밖에 없다. 대부분은 레X스 아저씨 작품 ㅠㅠ) 빨리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꾹꾹이 만들기가 더 좋아서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는데 오늘은 안되겠다 싶어 ............................ 했다. 우선 레X스에서 커스텀 주문한 것인데 투 험버커, 원 볼륨, 스플릿 토글 버전이다 원볼륨은 제이크이리때문에, 스플릿 토글은 아무래도 잉위의 싱글픽업 소리도 욕심이 났기 때문이다. 하여간 이 조합이 가장 깔끔하다고 생각했고 지금도 변함은 없다. 톤 팟 있는 건 내 취향이 아니다 그래서 그런 형식으로 주문 넣은 건데 우리 레X스 아저씨는 배선을 어떻게 한건지 모르겠지만 싱글 <-> 험버커 변환이 되지 않았다. 기타 인수 받았던 그 때 당시에는 (2007년 08월) 이런 배선을 잘 몰랐었다. 지금에서는 아무것도 아닌 것이지만 그때는 도저히 알 수 없는 영역이었다. 싱글 <-> 험버커 소리 변환이 쥐꼬리만큼 변하는데 내가 느끼지 못하는 거겠지란 푸념만 가졌다. 지금 보니 아무것도 아닌 작업인데 그래 그런 작업인데 왜 이제서야 하느냐고? 쉴딩도 해야하고 만만치가 않다. 사실 귀찮았다 ㅠㅠ 나에게 맞는 배선도를 찾았다 온-온 스위치에서 온-옾-온 스위치로 바뀌었지만 더 다양한 소리를 낼수 있겠다는 생각이 듬. 그리고 총 작업시간 7시간 ㅠㅠ 담배 한 대 피고 물 떠놓고, 아니 물 마시고 엠프를 켰다. 영롱한 싱글 기타 소리가 났다. 아 ! 기쁘다 하지만 얼마 있지 않아 픽업셀렉터가 잘못되었다는 걸 느꼈다. 위 배선으로 했어야 하는데 저 낮은 수준은 그냥 될거란 생각으로 ㅠㅠ 위 그림을 보지않고 대충 머리 속에 그려놓고 만들었더니 브릿지, 넥쪽 픽업이 픽업셀렉터에 상관없이 다 걸려 나온다. ㅠㅠ 내일 손봐야 겠다 하지만 넥과 브릿지 두 픽업의 싱글소리 였지만 예뻤다. (싱글픽업의 잡음은 험버커의 두배) 내 기타가 3년만에 비로소 제 소리를 내는 것 같아 기쁘다 아 그리고 저 두꺼운 동판으로 쉴드를 했더니 험버커 픽업에서는 세리아톤 풀볼륨에 풀프리엠프에도 잡음이 아주아주 양호한 편이다 동판쉴드도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 ----------------------------------------------------- 2010.09.03. 수리 완료 ^^ 그런데 ㅠㅠ 리어쪽 픽업 (SH-4 JB) 고장이다 이틀 전에 청소하다가 리어쪽 코일을 살짝 긁었는데 리어쪽 픽업의 한쪽 싱글에서 소리가 약간 작다 ㅠㅠ 아 11만원을 11번가에서 날렸다 ㅠㅠ 중고로도 팔 수 없고 아이고 ㅠㅠ ------------------------------------------------------------ 2010.09.04. 위 빨간색 화살이 가르키는 곳이 내가 청소하다가 코일을 끊은 곳이다 ㅠㅠ 픽업 새 것으로 교체하니 이상없이 소리크기가 맞다. 위 고장난 픽업에서 왼쪽 싱글은 정상이고 오른쪽 싱글은 소리크기가 조금 작다 물론 둘 다 사용하는 험버커에서도 다른 픽업에 비해 소리크기가 작다 ㅠㅠ 이럴땐 이엠지였으면 하는 생각이 ㅠㅠ 그리고 테스터기로 통전실험을 해봤는데 위 쇠로 된 동그라미(이걸 뭐라고 불러야 하지?)가 그라운드랑 연결된 곳이 있고 안된곳이 있다. 픽업의 구조는 잘 모르겠다. 지금보니 참 많이도 녹슬었고 긁혔구나 그동안 수고 많이 했다
2012-08-11 23:03:34 / 201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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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판들 (1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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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8.29. 기판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DIRTY BOMB Dirty Little Secret OCD 스비어 랜드그라프 MOD
2012-02-24 16:31:16 / 2010-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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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8.28. 스비어 (Severe) 대략 이런 녀석인데 크런치박스의 모디 버전이다 거의 같은 회로도 ㅠㅠ 이번에도 페달파츠의 이하윤님 버전이다 (뵌 적도 없고 글도 못남겼지만 항상 고마움을 가지고 있다 ^^) ------------------------------------------------------------- 2010.08.30. 다 만들었는데 볼륨 포텐셔미터가 불량인가보다 분명 배선하기 전에 테스터기로 찍어봤을땐 이상없었는데 납땜하다가 불량이 되었나 보다 예전에 몇 번 써봤던 걸 또 썼는데 열에 여러 번 노출되다 보니 고장났다 보다 일단 소리는 하이게인이다 너무 늦게까지 만들어서 시간에 쫒겨 테스트 할 시간도 얼마 없고 짝궁때문에 마음도 바뻐서 정확하게 느껴볼 여유는 없었지만 하이게인이고 하이쪽이 특히 매력적이었다. 그라운드 노이즈는 좀 많이 있는데 이 정도면 케이스에 넣으면 잡음이 많이 잡힐 것 같다 그리고 내부기판에 있는 딥스위치는 소리차이가 크지 않은 것 같고 (엠프에 물렸을땐 어떨지 모르겠다.) 두개의 온-오프-온 스위치는 클리핑변환 기능인데 확실한 차이가 느껴진다 언제나 그렇듯 오프와 레드클리핑은 소리가 크고 거칠며 34나 7000은 소리가 작고 부드럽다 볼륨팟의 영향인지는 몰라도 톤팟의 범위는 그다지 넓지 않고 꽤 하이가 쎄다 역시 크런치박스의 모디 버전이라 같은 계열의 소리이고 크런치박스보다도 더 하이가 쎄며 매력적이다 바쁜 마음에 볼륨10, 톤10, 드라이브10으로만 거의 테스트해 봤는데 오디오카드로 다이렉트로 직결시 더 매력적이고 엠프에 물리니 그렇게 특색있는 소리는 아닌 것 같다. 하여튼 내일 고장난 볼륨팟 교체하고 마샬이큐 모디나 해봐야겠다 역시 이대로는 저음 부족으로 덜 매력적인가 ? --------------------------------------------------------- 2010.08.31. 오전에 사무실에서 확인해 보니 볼륨팟의 고장이 아니라 그라운드 납땜이 한 곳이 된 곳 처럼 보였지만 안되어 있는 곳이 있었다 어제 소리가 났다는 게 더 신기하다 테스터기를 사용해보니 테스터기는 필수이며 아주 달고 산다 ^^ 저항측정, 캡 측정. 다이오드 점검, 통전 실험, 등등 안쓰이는 곳이 없다 소리는 어제보다 훨씬 좋다. 내부기판 딥스위치도 소리차이가 있으며 톤도 어제보다 범위가 훨씬 넓은데 역시 이런 톤노브 하나 달린 꾹꾹이는 거의 하이쪽에 톤이 맞춰져 있고 노브를 0으로 돌릴수록 저음이 빠지며 벙벙댄다 저음이 부스트 된다는 느낌은 없다. 마샬 이큐 모디를 해 본 다음에 괜찮으면 톤 하나인 꾹꾹이는 점차적으로 베이스, 미들, 트러블 이큐를 달아봐야 겠다 --------------------------------------------------------- 2010.08.31. http://hansori.80port.net/handmade/20100831010hansori.jpg 스비어 > 볼륨10, 게인10, 톤10, 초단(노랑LED 클리핑), 후단(컴프컷), 4단모드(스비어2모드) 세리아톤 엠프 > 프리센스0, 베이스0, 미들2, 트러블2, 마스터3, 프리엠프1 --------------------------------------------------------- 2010.08.31. 뭐 나름대로 마샬 이퀄라이저이다 ^^ --------------------------------------------------------- 2010.09.01. 위 마샬 이큐의 베이스가 먹질 않고 하이가 너무 얇다 그리고 미들은 원래 스비어의 톤 같은 역활을 한다. 이건 실패다 ㅠㅠ ----------------------------------------------------------
2012-02-24 16:30:41 / 201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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