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 기타 (10)
2012.05.29.
공통사항 : 엠프 (내가 만든 아둑시니 엠프) 기타 (엘더바디,메이플넥,로즈우드플렛보드,010~052줄,쉘러FR브릿지)
디마지오 슈퍼디스토션(DP100) 브릿지쪽 샘플
http://www.dimarzio.com/pickups/humbuckers/high-power/super-distor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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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31.
주현 테크 임사장이랑
술 마셔서 녹음을 못했다 ㅠㅠ
술 마시기 전
디마지오 슈퍼 디스토션 픽업을 달고
한두시간을 기타를 쳐봤는데
잡음도 적고
오 괜찮네
했다.
http://www.dimarzio.com/pickups/humbuckers/high-power/super-distortion
위 링크를 따라가 보면
스펙상 베이스가 더 많은데
예전 쓸 때는 (20년 전 즈음) 고음이 더 많은 줄 알았었다
하여튼 쇠 부분이 녹슬고 했는데
잡음이 던컨 JB보다 더 적은 것 같고
나쁘지 않음.
일단 픽업 달기 전
그냥 기타 나무 울림을 알아보려고 쳐봤을때
내 레독스 커스텀과 비교해봤을때
고음쪽이 더 강했다.
레독스는 넥이 나무 깊숙히 박혀있고
바디가 마호가니에 메이플 탑 버드아이 메이플 넥이고
지금 1996기타는 넥이 바디 깊숙히 박혀있지 않고
메이플 또는 베이스 우드 바디 (알수가 없다)에 메이플넥 로즈우드 플렛보드여서
1996기타가 고음이 더 강한게 이해는 간다.
그리고 1996기타가 바디도 더 얇고 그런 것 같은데
어떤 것이
더 그런 결과를 내는지는 궁금하다.
넥이 바디 깊숙히 박히면 저음이 더 많아지고
마호가니 바디 쪽이 더 저음이라던데
......
그리고 로즈우드 플렛보드가 저음쪽으로 알고 있었는데
개인적인 생각은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다.
메이플 플렛보드보다야 저음이겠지만
큰 차이는 아닌 것 같다.
(2013.10.28. 수정
로즈우드는 중고음쪽, 메이플 뭉친 중음쪽 소리에 가깝다.
로즈우드도 에보니처럼 땡땡거리는 느낌이다.)
이것은 순전히 내 개인적인 생각이다
하여튼
1996 기타는
예전 용진이 볼프강 기타와 비교해 비슷한데
볼플강이 좀 더 두껍고 날카롭다면 (?)
이 1996기타는 덜 두꺼우면서 날카롭다.
이게 말이 되는지 모르겠지만 하여튼 그렇다.
엠프 테스트 했을때
내 레독스 커스텀보다 질이 떨어진다거나 하는 느낌은 전혀 없었고
단지 성향 차이가 있었는데
일단 잡음이 적다
저 20년 된 고물픽업이 말이다
그리고
1996기타가 좀 더 소리가 날카롭지만
저음도 풍부하다
날카로운건
이건 픽업성향이 아니라
나무재질과 넥이 덜 깊숙히 박힌 결과라고 생각된다
예전에 디마지오가 굉장히 예쁘고
던컨은 비음(?)성분이 더 많을 거라는 느낌 이었는데
지금 느낌은
쵸킹 할 때의 던컨 비음도 충분히 디미지오 슈퍼 디스토션에서도 느껴지고
디마지오 슈퍼 디스토션의 예쁜 소리는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그리고 게인은
던컨 제이비나
디마지오 슈퍼디스토션이나
차이는 없지만
슈퍼디스토션쪽이 좀 더 게인을 먹으면서
약간 이쁜 소리 같기는 하다.
그리고 슈퍼디스토션 디마지오 픽업의
스펙을 잠깐 봤었는데
고출력이면서
게인을 좀 더 먹는 픽업이고
저음이 많은데
내 레독스 커스텀에 붙이면
안될 것 같다.
레독스 커스텀 기타는 원래 저음이 많으니까 ㅠㅠ
하 술 먹고 쓰려니
뭔지 아무것도 모르겠다.
내일 다시 정리 해야겠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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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1.
한두시간 쳐봤는데
레독스 보단 단단한 소리가 난다.
레독스가 풍성하다면 1996은 단단한 소리인데
픽업인지 헤드웨어 또는 나무 중 어떤 영향 인지는 모르겠다
녹음을 해야 하는데 쓰레기통에 마이크 올리고
또 녹음을 하자니 귀찮아 진다.
ㅠㅠ
아 이놈의 귀찮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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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2.
아 이 샘플 녹음하는 거 왜 이렇게 안되지?
일단 기타 실력이 녹슬어서
몇 번씩 쳐서 잘라놨다
그럼에도 피킹이 안되어 반박자 나간것도 있고
치기 귀찮아서 막쳤더니 (마지막 잉위 부분) 박자가 빨라지다가 느리게 쳐버린 부분도 있다
마이크 위치도 여러번 실험해봤어야 하는데
귀찮음으로 인해 쓰레기통 높이에서 한쪽 스피커 콘 약간 옆쪽으로 놨다.
엠프 셋팅은 게인1 > 10, 게인2 >7, 트러블미들베이스>10, 프리센스>0, 레조넌스10
첫번째쪽 470pF > 2.2N, 22N > 47N
캐소드1 > 1uF,2.7K
캐소드2 > 1uF,1K
캐소드3 > 100N,39K
캐소드4 > 330uF,820R
컴퓨터 키보드에서 *를 누르면 누엔도 녹음이 되는데
그것때문에 스피커와 바짝 붙어서 녹음을 했더니
연주 끝날 때 피드백이 살작씩 걸렸는데
정상적인 위치라면 피드백은 안걸린다
엠프 볼륨을 1.5정도에 놓고 쳐서
거의 프리엠프 게인이라고 봐야 할 것 같다.
너무 급하게 녹음 한 것 같은데
다시 볼륨5이상 놓고 쳐봐야 할 것 같긴 한데 (파워엠프 게인때문에......)
일단 오디오카드 마이크, 마이크대가 필요하다.
에코 모나 오디오카드의 인풋이 완전히 맛이 가버려서
하나 사야될 것 같다.
ㅠㅠ
모나 인풋 네개중에
마지막 한 개가 그나마 소리입력이 되는데
소리가 커졌다 작아졌다 한다.
기타를 잘 쳤다 싶으면 소리가 왔다갔다 하고
일반적인 노멀라이저로는 되질 않아서 그냥
소리샘플을 올렸다.
하기 싫었는지
원래 피치는 맞춰놓질 않았었고
튜닝도 지금 들어보니
잘 되어있지 않았다 ㅠㅠ
쓸만한 오디오카드는 중고로도
60에서 150사이이고
(오디오파이어8이나 RME외장형들. Lynx는 내장형이라 일단은 제외)
마이크도 SM-57을 사야하는데
저번에 불미스런 거래불발로
괜히 그런 사람 또 만날까 찜찜해서 알아보고 있질 않음.
그리고 며칠전에
하몬드 아웃풋 트랜스 50W를
플렉시 엠프에 쓰려고 질렀고
SOZO 캐패시터도 두 셋 정도 더 질렀다.
톤스택에 쓰려고 10N도 몇개 추가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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